Cjournal
2025금융포럼
시장과머니  특징주

KCC 주가 인적분할 뒤 급등, 케이씨씨글라스 주가는 하한가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1-21 15:54: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CC 주가가 크게 올랐다. KCC 주식은 인적분할 뒤 다시 거래를 시작했다.

21일 KCC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6.10%(3만3천 원) 뛴 23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KCC 주가 인적분할 뒤 급등, 케이씨씨글라스 주가는 하한가
▲ 정몽진 KCC 대표이사 회장.

인적분할과 미국 실리콘업체 인수에 따른 기대감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희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케이씨씨글라스와의 인적분할 및 2019년 인수한 미국 실리콘업체의 연결실적 반영 등으로 KCC의 실적이 개선되고 기업 가치도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KCC는 2020년 1월1일을 기점으로 인적분할을 통해 실리콘과 도료를 중심으로 하는 존속법인 KCC와 유리, 상재, 홈씨씨 인테리어 등을 담당하는 신설법인 케이씨씨글라스로 나뉘었다.

KCC 주식은 인적분할로 2019년 12월27일부터 2020년 1월20일까지 거래가 정지됐다.

반면 케이씨씨글라스 주가는 상장 첫 날 하한가까지 내려갔다.

21일 케이씨씨글라스 주가는 7만9600원에 거래를 시작해 29.90%(2만2800원) 떨어진 5만5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흥국증권 "동원산업 매년 견조한 실적 경신, 글로벌 사업 확장"
[인터뷰] 커리어케어 전무 김지영 "K-푸드, 인재 시장의 지형도를 바꾼다"
포스코홀딩스 3분기 영업이익 14% 감소, 철강·2차전지 반등에도 신안산선 사고 악영향
토요타 전기차 출하량 목표 축소에 그린피스 비판, "기후대응 노력 후퇴"
넥슨 대표작 '카트라이더' IP 위기, 후속작 실패에 개발사 서비스 종료 후 파산 신청
이억원 이찬진 첫 국감 부동산 대책 논란에 진땀, '강남 다주택자' 금융수장 질타도 이어져
종근당 신약개발 전문회사 '아첼라' 설립, 자회사 파이프라인 몰아주기 '상장 좇다'
비트코인 1억7115만 원대 상승, 2주 만에 '공포' 벗어나며 투자심리 개선
코스피 사상 첫 4천 포인트대 마감, 코스닥도 900포인트대 회복 
캄보디아에서 시작된 '동남아 여행 포비아', 겨울 성수기 앞둔 LCC 업계 '비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