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미국에서 무선이어폰 'LG 톤 프리' 내놓고 글로벌 공략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1-21 12:27: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미국의 프리미엄 무선이어폰시장에 진출한다.

LG전자는 21일 미국에서 무선이어폰 ‘LG 톤 프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LG전자, 미국에서 무선이어폰 'LG 톤 프리' 내놓고 글로벌 공략
▲ LG전자의 'LG 톤 프리(모델명: HBS-FL7)' 제품 이미지. < LG전자 >

LG전자는 올해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등에서 제품을 내놓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LG 톤 프리는 2019년 말 국내에서 먼저 출시됐다.

LG 톤 프리는 영국의 오디오업체 ‘메리디안 오디오’의 신호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EQ)이 적용돼 음의 왜곡을 최소화하며 음질이 뛰어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음성 마이크와 소음제거 마이크도 탑재돼 음성과 외부 소음을 각각 인식한 뒤 소음만 줄여준다. 

또 이어폰 케이스에는 대장균 등 유해 성분들을 줄여주는 ‘UV나노’ 기능이 탑재됐다. 
 
고속충전도 지원한다. 5분만 충전해도 최대 1시간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이어폰을 완전히 충전하면 연속으로 6시간 동안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이어폰과 케이스를 완전히 충전하면 최대 21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IPX4(International Protection) 등급의 방수기능도 갖췄다. 이 등급을 받은 제품은 등산, 웨이트 트레이닝 등 땀이 많이 나는 활동을 할 때도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박형우 LG전자 HE사업본부 AV사업담당 상무는 “프리미엄 사운드는 물론 다양한 편의성을 갖춘 ‘LG 톤 프리’로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한글과컴퓨터 AI 설루션으로 일본 금융시장 공략, 김연수 글로벌 수익원 다각화 시동
비트코인도 주식처럼 꾸준히 담아볼까,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관심 높아져
'큰 첫 눈' 예고 적중에도 진땀 뺀 정부, '습설' 중심으로 한파·대설 대비 강화
'수요가 안 는다' 프리미엄 다시 두드리는 라면업계, 잔혹사 넘어 새 역사 쓸까
클래시스 일본 이어 브라질 직판 전환, 백승한 글로벌 성장 가속페달
박상신 DL이앤씨 수익성 회복 성과로 부회장에, 친환경 플랜트 성장 전략도 힘준다
삼성전기 AI 호황에 내년 영업이익 1조 복귀하나, 장덕현 MLCC·기판 성과 본격화
4대 은행 연말 퇴직연금 고객 유치 경쟁 '활활', 스타마케팅에 이벤트도 풍성
삼성E&A 대표 남궁홍 그룹 신뢰 확인, 2기 과제도 자생력 향한 화공 다각화
겨울철 기온 상승에도 '기습 한파' 왜?, 기후변화로 북극 소용돌이 영향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