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공기업

부산경남 경마기수노조 설립, "경마기수는 노조법의 엄연한 노동자"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1-20 18:10: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부산경남 경마기수노조 설립, "경마기수는 노조법의 엄연한 노동자"
▲ 부산·경남경마공원 기수들이 20일 부산시청 앞에서 부산·경남 경마기수노동조합 설립 신고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조합 설립 신고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경남경마공원 기수들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마기수노동조합을 설립을 신고했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부산본부는 20일 부산시청 앞에서 부산·경남 경마기수노동조합 설립 신고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에 노동조합 설립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오경환 부산·경남 경마기수노조위원장은 기자회견문에서 "그 동안 경마기수들은 개인사업자라는 허울 아래 조교사와 기승 계약을 맺었다"며 "경마기수는 엄연히 노동조합법의 노동자"라고 주장했다.

공공운수노조는 노동조합법상 근로자 판단 기준과 판례에 따르면 기수들이 노동조합을 만드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계약서상 조교사는 기수에게 조교계획을 수립, 기승 작전을 지시하고 기수는 조교사 지시와 지도에 따라야 하므로 지휘 감독 관계가 확실히 존재한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조교사가 기수와 체결하는 기승 계약 내용을 일방적으로 결정한다는 점 등도 내세웠다.

그 동안 기수 개인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으로 활동했지만 단체노조가 없어 교섭권이 없었다.

노조 설립에는 마사회 부산·경남 경마공원 기수 31명 가운데 휴직을 하고 있는 3명을 뺀 28명 모두가 참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서울시 신림4구역 최고 32층 992세대 주거단지 추진, 신통기획 확정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는 유의동
신안산선 사고 재발 막는다, 국토부 "민자철도 입찰에 안전 배점 강화"
농협 개혁안 놓고 조합장들 반발 이어져, "농민 체감 대책은 빠져"
하나은행 베트남서 인프라 사업 파트너십 구축, QR 결제 서비스도 개시
트럼프 백악관기자단 만찬장서 총성 울려 피신, 용의자 현장에서 붙잡혀
우리ᐧKBᐧ신한자산신탁, 안양 명학역 서측 도심복합개발사업 업무협약 체결
신동빈 롯데 베트남 현장경영, "식품·유통 성장 고무적" "신사업 힘써달라"
비트코인 1억1550만 원대 상승, 주간 저항선 부근서 상승세 제한 가능성
[베이징모터쇼] 지커·샤오펑이 곧 한국에 출시할 전기차는 이것, 폴크스바겐·아우디도 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