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롯데지주 주가 초반 급등, 신격호 별세 뒤 롯데 계열사 주가 강세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1-20 10:09: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그룹 계열사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별세에 따라 롯데그룹의 주주정책 등이 바뀔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롯데지주 주가 초반 급등, 신격호 별세 뒤 롯데 계열사 주가 강세
▲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20일 오전 9시52분 기준 롯데지주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2.04%(4300원) 오른 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지주 우선주 주가도 직전 거래일보다 29.88%(1만7300원) 뛴 7만5200원으로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주가도 오르고 있다.

주요 계열사들의 상승폭을 살펴보면 롯데정보통신 3.06%(1250원), 롯데정밀화학 2.03%(850원), 롯데칠성 1.89%(2500원), 롯데쇼핑 1.83%(2500원), 롯데케미칼 1.61%(3500원), 롯데푸드 0.88%(3500원), 롯데제과 0.69%(1천 원) 등이다.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회장은 18일 밤 건강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뒤 19일 오후 4시29분 99세 나이로 별세했다.

신 회장의 장례는 롯데그룹장으로 치러지고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오전 6시다.

영결식은 22일 오전 7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한글과컴퓨터 AI 앞세워 일본 금융시장 공략, 김연수 글로벌 수익원 다각화 시동
비트코인도 주식처럼 꾸준히 담아볼까,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관심 높아져
'큰 첫 눈' 예고 적중에도 진땀 뺀 정부, '습설' 중심으로 한파·대설 대비 강화
'수요가 안 는다' 프리미엄 다시 두드리는 라면업계, 잔혹사 넘어 새 역사 쓸까
클래시스 일본 이어 브라질 직판 전환, 백승한 글로벌 성장 가속페달
박상신 DL이앤씨 수익성 회복 성과로 부회장에, 친환경 플랜트 성장 전략도 힘준다
삼성전기 AI 호황에 내년 영업익 1조 복귀각, 장덕현 MLCC·기판 성과 본격화
4대 은행 연말 퇴직연금 고객 유치 경쟁 '활활', 스타마케팅에 이벤트도 풍성
삼성E&A 남궁홍 그룹 신뢰 재확인, 2기 과제도 자생력 향한 화공 다각화
겨울철 기온 상승에도 '기습 한파' 왜?, 기후변화로 북극 소용돌이 영향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