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오프라인매장에서 현장권한을 강화한 ‘자율형 점포’와 체험형 콘텐츠를 확충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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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안에 고객에 특화된 상품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춰 온라인으로 이탈하는 고객들을 붙잡기 위한 것이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롯데마트, 체험형 콘텐츠와 신선식품 강화로 고객 붙잡기 안간힘"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1/P_20200116172718_17637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롯데마트 체험형 점포.</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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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롯데마트를 포함한 국내 대형마트들 모두 추가 출점을 하지 않고 점포 재단장에 힘을 쏟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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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점포를 재단장하면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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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의 대표적 체험형 콘텐츠는 어린이 고객들이 좋아하는 ‘토이저러스’가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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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저러스는 게임과 애니 등을 강화시킨 키덜트존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장난감을 체험할 수 있는 조립완구 체험카페, 체험게임관, 댄스 체험관 등의 체험형 콘텐츠를 갖추고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찾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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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10~30대 고객을 겨냥한 스포츠파크와 서바이벌장 등도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 체험형 콘텐츠로 꼽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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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인 이마트가 매장 안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한 가전전문매장인 일렉트로마트에서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는 데 비해 롯데마트는 '재미'와 '놀이'에 초점을 맞춘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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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이미 2019년 롯데마트 잠실점에 롤러스케이트장을 꾸며 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자신감도 붙었다. 롯데마트 잠실점은 주말 기준으로 10~20대 고객이 기존보다 23.7%나 늘어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체 방문객 수도 기존보다 11.4%나 증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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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을 시민 휴식공간으로 꾸민 곳도 있다. 롯데마트 서울 양평점은 1층 전체를 도심숲을 콘셉트로 ‘어반포레스트’를 조성하고 식음료 매장을 강화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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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이처럼 올해 매장이 위치한 상권의 특성에 맞는 체험형 콘텐츠들을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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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경쟁력으로 꼽히는 상품에서도 차별화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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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매장 현장에 권한을 대폭 늘린 ‘자율형 점포’를 확대한다. 자율형 점포는 각기 다른 상권의 요구를 반영해 점포별로 시그니처 상품을 만들고 비규격 상품과 관련해 판매가격 조정을 등의 권한을 점포에 부여한 매장을 말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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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특히 신선식품군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을 세우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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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과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차별화할 수 있는 부문으로 신선식품이 꼽힌다. 실제로 신선식품의 온라인 침투율은 2019년 기준으로 10% 대에 머물고 있어 평균치인 24%와 비교하면 아직까지 오프라인매장에서 구매하는 비중이 높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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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2014년부터 해마다 '신선명장 경진대회'를 열고 농산과 수산, 축산, 조리식품 등 4개 신선식품 분야 직원들의 전문성을 상품 개발에 반영해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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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실적 반등이 절실한 상황에 놓여 오프라인점포에 고객들을 끌어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롯데마트는 2019년 190억 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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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롯데쇼핑이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ON'을 진행하고 있어 롯데마트의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에 더욱 힘을 실어야 한다. 통합된 뒤에 온라인부문이 따로 떼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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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관계자는 "아직까지 조직정비를 하고 있어 세부계획은 설 명절 이후에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