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설 맞아 공항 탑승카운터와 사업장에 복조리 걸어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1-17 17:11: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이 새해를 맞아 국내 사업장에서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경자년 쥐띠 해를 맞아 1월17일부터 1월30일까지 국내 사업장에 복조리 걸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설 맞아 공항 탑승카운터와 사업장에 복조리 걸어
▲ 대한항공은 경자년 쥐띠 해를 맞아 1월17일부터 1월30일까지 국내 사업장에 복조리 걸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2008년부터 고객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한국 고유의 미풍양속 보존 및 발전을 바라는 의미에서 매년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이다.

대한항공은 복조리를 인천공항, 김포공항, 김해공항 등 대한항공의 탑승수속 카운터와 대한항공 산하 국내 호텔 등 모두 37곳의 접객 사업장에 걸기로 했다.

이번 ‘복조리 걸기’ 행사에 사용되는 복조리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한 것으로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 박성수씨가 만든 것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복조리 걸기와 같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를 해외에 알리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