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주유소 휘발유 가격 9주째 올라, 리터당 전국 평균 1571.1원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1-17 16:16: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9주째 올랐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3일~17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6원 오른 리터당 1571.1원으로 집계됐다.
 
주유소 휘발유 가격 9주째 올라, 리터당 전국 평균 1571.1원
▲ 1월 셋째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71.1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경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4.5원 상승한 리터당 1400.9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4.3원 상승한 1648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가격보다 76.8원 높았다.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7.2원 오른 1548.2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쌌다.

상표별 평균가격은 SK에너지가 1584.6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542.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17일 서울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0.19원 내린 리터당 1647.68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은 1485.42원으로 전날보다 0.53원 떨어졌다.

1월 셋째 주(금요일 제외) 평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직전 주보다 2.9달러 하락한 배럴당 65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의 석유제품 재고와 원유 생산량이 늘고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완화되는 등 요인의 영향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장에 '가상화폐 겨울' 리스크 뚜렷해져, 투자자 공포심리 고조
미국 S&P500 내년까지 17% 상승 전망, 모간스탠리 "강세장 아직 초입"
한국 경제에 부동산과 AI '버블' 리스크, "추가 금리 인하는 실수" 외신 논평
효성중공업 미국 멤피스 변압기 공장에 2300억 추가 투자, 생산능력 50% 이상 확대
고위공직자·국회의원 48.2%는 '다주택자', 서울 강남구청장 42채 보유
메리츠증권 "한국 핵잠수함용 SMR 개발하면 쇄빙선·재래식잠수함 수출에 긍정적"
[서울아파트거래] 래미안대치팰리스 신고가, 94.5㎡ 52억 91.89㎡ 47억
메모리반도체 공급부족 영향 소비자에 끼치나, PC 스마트폰 가격 상승 불가피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KT 이사회·노조의 '경영권 침해' 의심 행보를 부정적으로만 볼..
민주당 김병기 기업투자에 화답, "기업투자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규제체계 새롭게 설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