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윤종규 푸르덴셜생명 얼마 베팅하나, 김병주 한상원 송인준과 수싸움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1-17 14:57: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24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종규</a> KB금융지주 회장이 푸르덴셜생명 인수전에서 국내 사모펀드 최고수 3명과 정면대결을 하게 됐다.<br /> <br /> 윤 회장이 예전 현대증권 인수전에서 보여줬던 과감한 베팅을 할지 주목된다.&nbsp;<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24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종규</a> 푸르덴셜생명 얼마 베팅하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38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병주</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616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상원</a> 송인준과 수싸움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1/20200117150613_63276.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24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종규</a> K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만간 푸르덴셜생명 매각 본입찰이 이뤄진다.<br /> <br /> 매각대상은 미국 푸르덴셜인터내셔널인슈어런스홀딩스가 보유한 푸르덴셜생명 지분 100%다.<br /> <br /> 매각주관사 골드만삭스는 16일 이뤄진 예비입찰에 참가한 5곳 가운데 적격후보군을 추려 본입찰을 진행하기로 했다.<br /> <br /> 예비입찰에 KB금융지주를 제외하고도 국내 1~3위 사모펀드가 참가하면서 내로라하는 인수합병 최고수들이 모였다.<br /> <br /> 예비입찰을 통해 경쟁상대가 누구인지 모두 드러난 만큼 각 인수후보들의 치열한 두뇌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br /> <br /> 특히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24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종규</a> 회장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38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병주</a> MBK파트너스 대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616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상원</a> 한앤컴퍼니 대표, 송인준 IMM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 등 쟁쟁한 투자업계 고수들에 대응해 어떤 전략을 내놓을지 시선이 몰린다.<br /> <br /> 이들은 국내 사모펀드업계 상위권을 수년 동안 지키며 국내 인수합병시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nbsp;윤 회장 역시 공인회계사 자격증까지 딴 재무 전문가로 재무적 통찰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nbsp;<br /> <br /> KB금융지주는 금융자문과 회계(계리)자문에 각각 JP모간과 딜로이트안진을 선정한 것으로 전해진다.<br /> <br /> KB금융지주만 유일한 전략적투자자(FI)라는 점에서 유리하다는 관측도 나오지만 상대가 상대인지라 만만치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nbsp;<br /> <br /> 특히 윤 회장이 본입찰에서 인수금액으로 얼마를 써낼지를 놓고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br /> <br /> 푸르덴셜생명은 예상되는 매각가격의 폭이 1조5천억 원에서 3조 원 사이로 매우 넓다. 결국 얼마를 써내는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상대방의 수를 읽으려는 수싸움도 치열하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br /> <br /> 윤 회장은 과거 대우증권 인수 때에는 시장의 예상보다 적은 가격을 써내면서 고배를 마셨다. 당시 이사회의 보수적 기조 때문에 자금여력에 훨씬 못 미치는 액수를 제시하면서 미래에셋그룹에 밀렸다.<br /> <br /> 그러나 석 달여 뒤 이뤄진 현대증권 인수 때에는 시장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과감한 금액을 제시하며 현대증권을 품에 안았다.<br /> <br /> 당시 윤 회장은 대우증권 인수에 실패했던 경험을 거울삼아 현대증권을 반드시 인수해야 한다고 이사회를 설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증권 매각공고가 나자마자 사외이사를 소집하고 인수조직을 재정비하는 등 매각을 치밀하게 대비했다.<br /> <br /> 푸르덴셜생명은 윤 회장이 몇 년 동안 기다리던 생명보험사 매물인 데다 수익성과 건전성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되면서 윤 회장이 이번에도 과감한 금액을 써낼 가능성에 힘이 실린다.<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24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종규</a> 푸르덴셜생명 얼마 베팅하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38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병주</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616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상원</a> 송인준과 수싸움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1/20200117150357_196651.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38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병주</a> MBK파트너스 대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616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상원</a> 한앤컴퍼니 대표, 송인준 IMMPE 대표.</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KB금융그룹의 포트폴리오 보완 차원에서도 생명보험사 인수가 시급하다.<br /> <br /> KB생명보험이 꾸준히 순이익을 내고 있긴 하지만 그룹 전체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 수준이다.<br /> <br /> 올해가 윤 회장의 임기 마지막 해라는 점을 볼 때 더욱 과감한 베팅이 이뤄질 수도 있다.<br /> <br /> 윤 회장은 11월 임기가 끝나는데 다시 한 번 연임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금융권은 보고 있다.<br /> <br /> 그러나 윤 회장과 경쟁할 사모펀드 대표들도 만만치 않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38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병주</a> MBK파트너스 회장은 최근 몇 년 사이 존재감이 더욱 강해졌다. 2018년에만 오렌지라이프와 코웨이 등을 매각해 거액의 차익을 남겨 &lsquo;미다스의 손&rsquo;이라는 명성을 입증했다. 지난해에는 롯데카드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신 뒤에도 포기하지 않고 롯데지주를 설득해 결국 막판 역전에 성공했다.<br /> <br /> 김 회장에게는 &lsquo;냉철한 승부사&rsquo;라는 말이 따라다닌다. 그는 회사의 가치를 파악한 뒤 가치를 더 키울 수 있다고 판단하면 깊게 고민하지 않고 회사를 인수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인수가격이 7조 원이 넘는 홈플러스 인수에서 그의 추진력을 엿볼 수 있다.&nbsp;<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616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상원</a> 대표가 이끄는 한앤컴퍼니는 2010년 설립돼 역사가 10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굵직굵직한 거래를 성사시키며 MBK파트너스의 뒤를 잇는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br /> <br /> 한 대표는 기업을 싸게 사들인 뒤 기업가치를 높여 되파는 데 그치지 않는다. 비슷한 업종의 기업들을 인수해 시너지를 내고 기업과 산업의 가치를 모두 끌어올린다. 시멘트, 해운, 자동차 부품 등 제조업 분야에 집중 투자했으나 지난해부터는 금융권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br /> <br /> 송인준 대표가 이끄는 IMMPE는 토종 사모펀드의 자존심으로 불린다. 외국자본 비중이 높아 외국계 사모펀드로 취급받기도 하는 MBK파트너스나 한앤컴퍼니와 달리 국내자본 비중이 높은 데다 국내파 출신의 송인준 대표가 설립했기 때문이다.<br /> <br /> 송 대표는 윤 회장과 마찬가지로 공인회계사 출신이기도 하다. 1991년 글로벌 회계법인 아더앤더슨에서 근무했고 다양한 회사를 거쳐 2006년 IMMPE를 설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미국 청정전력협회 "상반기 신규 재생에너지 확충 사상 최고, 트럼프 방해에도 에너지 전..
AI가 환경에 미지는 악영향 계속 커져, 복잡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물 사용량과 온실가..
중국 올해 2분기 온실가스 배출량 1.3% 감소, 이란 전쟁으로 석유 소비 줄어든 영향
[서울아파트거래] '재건축 속도전' 압구정4구역 한양4차 전용면적 208.65㎡ 90억
[당신과 나의 마음] 경지에 도달한 이들의 마음, 그리고 그들을 바라보는 마음
과기정통부 '모두의 AI' 착수, SKT·카카오·KT 연내 국민 AI 서비스 출시
K조선 1~8월 글로벌 수주 점유율 16%, 중국과 격차 60%p로 확대
마이크론 대만법인 회장 "HBM 생산 증설에 인력과 소재 부족", 삼성전자와 SK하이닉..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6200~7300 전망, 주요 변수는 미국 소비자물가"
하나증권 "기업용 AI 소프트웨어 시장 성장 기대, 관련주 네이버 더존비즈온"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