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글로벌 이동통신사들과 모바일 에지컴퓨팅 연합체 만들어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0-01-17 11:44: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글로벌 이동통신사들과 협력해 모바일 에지컴퓨팅(MEC)연합체를 만든다.

KT는 모바일 에지컴퓨팅과 관련된 기술 확보를 위해 ‘5G퓨처포럼’을 만든다고 17일 밝혔다.
 
KT, 글로벌 이동통신사들과 모바일 에지컴퓨팅 연합체 만들어
▲ 황창규 KT 대표이사 회장.

모바일 에지컴퓨팅이란 소규모 데이터센터를 설치해 특정 지역에서 통신의 지연율과 속도를 대폭 개선하는 기술이다. 

5G퓨처포럼에는 KT와 버라이즌(미국), 보다폰(영국), 텔스트라(오스트레일리아), 로저스(캐나다), 아메리카모빌(멕시코) 등 모두 6개 통신사가 참여한다. 

5G퓨처포럼은 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 유럽 등 세계에 분산돼있는 모바일 에지컴퓨팅시스템 사이 호환성을 높이기 위한 단일 기기사양(스펙) 개발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KT 관계자는 "5G퓨쳐포럼을 통해 세계 5G통신 모바일 에지컴퓨팅 생태계가 구축될 것“이라며 ”각 통신사들은 5G통신기술과 서비스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인기기사

엔씨소프트 시총 청산가치에 근접, 박병무 '날개없는 추락' 막을 해법은 조충희 기자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김윤태 “내년 2분기까지 전기차 반등 못해, 배터리 소재 생산 20%.. 김호현 기자
AI폰 순풍 올라탄 삼성전자 스마트폰, 세계 1위 수성 복병은 카메라 김바램 기자
포스코홀딩스 회장 장인화 '7대 과제' 확정, 매년 1조 이상 철강 원가 절감 허원석 기자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LG전자 연구 및 전문위원 26명 신규 선발, 조주완 "미래 경쟁력 확보에 앞장" 윤휘종 기자
차세대 리튬 배터리 상용화 임박, 전기차 캐즘 '보릿고개' 탈피 열쇠로 주목 이근호 기자
아이폰16에 ‘온디바이스AI 온리’ 적용 예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저전력 D램 수혜.. 김바램 기자
루마니아 대통령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방문 예정, 재생에너지와 SMR 협력 논의 김호현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