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반도체 위탁생산업황 호조로 시장점유율 확대 기회잡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1-17 10:46: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세계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업황이 호조를 보이면서 삼성전자가 파운드리사업을 확대할 기회를 잡은 것으로 전망됐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세계 비메모리반도체, 특히 파운드리가 호황”이라며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삼성전자, 반도체 위탁생산업황 호조로 시장점유율 확대 기회잡아
▲ 정은승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사장.

김 연구원은 “업계3위 글로벌파운드리가 12㎚ 공정에 머무르면서 10㎚ 이하 선단공정 양산이 가능한 업체는 TSMC와 삼성전자 뿐”이라며 “AMD와 엔비디아 칩의 주요 양산공정이 10㎚ 이하로 전환되면서 향후 2강체제는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글로벌 파운드리 1위인 대만 TSMC는 2019년 4분기 매출이 2018년 4분기보다 9.5%, 영업이익이 16.1%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냈다.

김 연구원은 5G 통신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반도체 칩크기가 커지고 기기당 반도체 탑재량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고 봤다. 현재 대다수 파운드리가 풀가동 중이며 2020년 말까지 공급부족이 지속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에 따라 파운드리업계는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TSMC는 2020년 하반기까지 5㎚ 생산규모를 점차 늘릴 계획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2월 화성(S5) 극자외선(EUV) 공정 가동에 이어 중장기적으로 미국 오스틴 증설과 평택 비메모리 신규 착공 등이 전망됐다.

중국 SMIC는 14㎚를 중심으로 증설을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그룹 AVP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로 박민우 영입, 테슬라·엔비디아 거친 자율주행..
코오롱글로벌 공공사업서 존재감 키워, 김영범 임기 첫해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토대
케이뱅크 코스피 상장 '속도전', 이번 도전이 달라 보이는 3가지 이유
[채널Who] 현대차 '모셔널'이 그리는 무인 택시의 미래, 테슬라와 뭐가 다를까?
엔비디아 "중국에 H200 반도체 판매 '선불' 아니다", 논란 진화 서둘러
[현장] 의원 30명 '집결' 검찰개혁 긴급토론회, 정부안에 숨겨진 '독소 조항' 성토
LFP 양극재 공급과잉 경고에도 중국 공격적 증설, K배터리 양극재 진퇴양난 빠지나
한화 필리조선소 미국 노동부에서 800만 달러 지원 받아, 견습생 교육에 사용
2025년 스마트폰 출하량 2% 성장, 삼성전자 점유율 19% 애플에 밀려 2위
'적자 늪' 카카오게임즈 MMORPG '오딘' 시리즈로 반전 모색, 한상우 올해 흑자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