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52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동욱</a>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원가율 안정화를 통한 해외사업 수익성 높이기를 과제로 안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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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해외수주 역량 강화를 통한 성장기반 확보라는 목표를 어느 정도 이룬 만큼 내실 다지기에 주력할 때가 됐다는 시선이 나온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현대건설 해외수주 늘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52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동욱</a>, 수익성 높이기는 남았다"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7/20190709080148_3551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52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동욱</a>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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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건설업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현대건설은 2020년 들어 해외 신규수주를 2조 원 넘게 쌓았는데 최근 중동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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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불과 보름 만에 2019년 전체 개별기준 신규수주 4조7천억 원의 절반가량을 채운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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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지난해 5년 만에 해외수주 1위에 올랐는데 지금과 같은 흐름대로라면 올해도 좋은 수주성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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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이란의 이라크 미군 기지 폭격으로 유정 물 공급시설 등 이라크 프로젝트 수주시기가 다소 불투명해졌다”면서도 “여전히 풍부한 해외수주 후보군을 기반으로 1분기에만 지난해 전체 해외수주 규모와 비슷한 실적을 쌓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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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해외사업 원가율이 아직 높은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꼽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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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해외사업 원가율은 2016년 이전 95% 미만에서 2017년 102.2%, 2018년 104.4%로 악화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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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복합화력발전 공사, 아랍에미리트(UAE) 사브 해상원유프로젝트 등 일부 현장에서 추가 원가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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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장은 2018년 초부터 현대건설을 이끌어왔다. 해외현장 관리, 선별수주 등 노력을 통해 해외사업 원가율을 2019년 100% 미만으로 낮추기는 했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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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건설 해외사업 원가율은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보다 3~4%포인트 낮은 등 상대적으로 부진한 편”이라고 파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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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도 “현대건설은 지난해 해외부문 원가율 개선이 기대보다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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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국내 주택·건축 원가율은 2016년 87.6%에서 2018년 85.9%로 개선되는 추세에 있다. 여기에 해외원가율 개선까지 더해진다면 현대건설 전체 영업이익은 한층 늘어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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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을 9천억 원 안팎으로 거둔 것으로 증권업계에서는 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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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장은 지난해 초 “해외부문 수익성 개선 등을 통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는데 이에 미치지는 못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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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장은 현대자동차그룹에 30년 넘게 몸담은 재무 전문가로 통한다. 2011년 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을 되찾았을 때 재경본부장으로 투입됐다. 재무에 잔뼈가 굵은 만큼 수익성 개선부문에서 더욱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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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박 사장이 대표에 오른 지 3년째 되는 해로 1년 동안 회사를 어떻게 이끄느냐가 내년 임기 연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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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관계자는 “해외사업의 위험요소와 관련해 각 사업본부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철저한 내부검토를 거치고 있다”며 “그런 만큼 올해 해외사업 수익성은 지난해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