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쌍용차 최대주주 마힌드라 사장 "2300억 투자의지 확고하다"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0-01-16 17:03: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차 최대주주 마힌드라 사장 "2300억 투자의지 확고하다"
▲ 쌍용자동차 이사회 의장인 파완 쿠마 고엔카 마힌드라앤마힌드라 사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건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쌍용자동차 최대주주인 마힌드라앤마힌드라의 파완 쿠마 고엔카 사장이 쌍용차 투자 의지를 재확인했다.

16일 쌍용차 등에 따르면 고엔카 사장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 뒤 곧바로 경기 평택의 쌍용차 본사를 찾았다.

고엔카 사장은 예병태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노조위원장 등과 면담하고 향후 투자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엔카 사장은 임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경영설명회를 진행하며 “쌍용차에 대한 (마힌드라앤마힌드라의) 2300억 원 투자 의지는 확고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임금반납 등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뜻도 전했다.

고엔카 사장은 이날 오후에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도 방문했다.

그는 방문 직전 KDB산업은행 앞에서 쌍용차 지분 매각 등의 기자들 질문을 받자 “오늘은 산업은행과 통상적 회의만 할 것”이라고 짧게 대답했다.

KDB산업은행에 자금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할 것이냐는 질문에도 “지금은 어떤 말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고엔카 사장과 함께 KDB산업은행을 방문한 예병태 사장도 기자들에게 “오늘은 복잡하게 이야기할 것 없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현재 KDB산업은행에게 약 2천억 원을 빌렸는데 이 가운데 일부의 만기가 7월에 도래한다.

마힌드라앤마힌드라는 2019년 12월 본사를 방문한 쌍용차 노조 관계자들에게 2300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KDB산업은행이 쌍용차의 회생을 위해 함께 나서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단 것으로 전해졌다.

KDB산업은행이 한국GM의 정상화를 위해 제너럴모터스(GM)와 함께 자금지원에 나선 사례를 참고한 것으로 파악된다.

고엔카 사장은 17일 이목희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인사들과 면담한 뒤 인도로 돌아간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 부족 올해도 지속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성기' 이어진다
LG전자 CES 2026서 '가사해방 홈' 구현, "로봇이 아침 준비하고 빨래까지"
ESS 배터리 업황 호조가 올해 리튬 공급부족 주도, 가격 상승 이끈다 
한화로보틱스 신임 대표에 우창표 내정, "로봇시장 새 기준 만든다"
미국 전문가 "트럼프 정책에 기후재난 대처능력 약화, 올해 더 심각해질 것"
현대차그룹 정의선 신년사, "과감하게 방식 바꾸고 틀 깨야 비로소 혁신 실현"
삼성전자, '더 퍼스트룩'서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하는 AI 가전 신제품 전시
TSMC 3년간 설비투자 1500억 달러 전망, 골드만삭스 "AI 반도체 수요 급증"
다올투자 "올해 한국 조선사 합산수주 66.5조, 영업이익 10조로 50% 증가"
LG에너지솔루션 사장 김동명 신년사, "ESS전환·원가절감·R&D·AX 목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