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총선 영입 9호 국제경제 전문가 최지은, "남북 경제통합 노력"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1-16 11:43: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당 총선 영입 9호 국제경제 전문가 최지은, "남북 경제통합 노력"
▲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영입인재 발표식을 열고 국제경제 전문가인 최지은 박사를 4·15총선 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 박사가 악수를 나누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인 최지은 박사를 아홉 번째 총선 영입인재로 받아들였다.

민주당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영입인재 발표식을 열고 국제경제 전문가인 최 박사를 4·15총선 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 박사는 세계를 무대로 경제발전이 더딘 나라들의 경제발전 정책을 지원하고 체제 전환이 이뤄지는 나라들의 경제체제를 만들어냈다”며 “최 박사를 모시고 좋은 경제정책을 개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박사는 “세계 100여 개 나라를 다니며 쌓아온 경제식견을 바탕으로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법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남북 사이 경제통합에 필요한 일을 하고 싶다”며 “북한을 개방경제로 전환하는 일에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 박사는 부산 출신으로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국제개발학 석사학위와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국제개발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민주당 입당 전까지 세계은행에서 중국 담당 선임이코노미스트를 맡아 중국 재정 근대화사업 및 경제개발계획 수립 지원사업을 지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LS증권 "에이피알 목표주가 상향, 미국 등 주요 국가서 높은 매출 성장률 기록"
DB증권 "CJENM 3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밑돌아, 모든 사업부문 성과 아쉬워"
'AI 고평가' 우려 속 뉴욕증시 M7 약세, 엔비디아 3%대 하락
비트코인 1억5131만 원대 하락,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도 가격 전망치 낮춰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10곳 CEO 임기 만료, 임종룡 회장 연임과 책임경영 기조에 운명..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연임 '불안과 기대' , 비은행 강화와 내부통제 논란 사이
금융지주 회장 인선 투명성 압박 거세져,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한 발 비켜나 있는 이유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 비전 밀고가는 김범석, AI로 확장하는 조직개편 움직임 ..
김범석 왜 쿠팡 리스크에 인간 방패 경영만 하나, 강한승 정종철 홍용준 계열사 3곳 대..
김범석 '글로벌 경영' 전념한다고 미국 갔는데, 쿠팡은 '글로벌 스탠더드' 지키고 있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