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I&C, 글로벌기업 뉴타닉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사업 협력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1-16 11:04: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I&C, 글로벌기업 뉴타닉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사업 협력
▲ 손정현 신세계I&C IT사업부 전무(왼쪽)와 김종덕 뉴타닉스코리아 지사장이 9일 서울 중구 신세계I&C 본사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I&C>
신세계I&C가 글로벌 HCI(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 솔루션기업 ‘뉴타닉스’와 손잡고 프라이빗 클라우드사업을 확대한다.

HCI(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는 가상화 기술을 바탕으로 컴퓨팅,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하는 방식이다.

신세계I&C는 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뉴타닉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손정현 신세계I&C IT사업부 전무와 정아름 신세계I&C IT1담당 상무, 매트 영 뉴타닉스 아태 지역 수석 부사장, 김종덕 뉴타닉스코리아 지사장 등 두 회사의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HCI 기술을 활용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기술협력 및 공동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세계I&C는 신세계그룹의 프라이빗 클라우드인 ‘SSG클라우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만들고 있다.

‘SSG클라우드’는 전환율 80%에 이르는 유통업계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다.

또 신세계I&C는 뉴타닉스와 협력해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인 ‘SHP(SSG-Cloud Hyper Platform)’를 공동개발해 하반기에 내놓기로 했다.

SHP는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등 여러 종류의 클라우드를 통합해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손정현 신세계I&C IT사업부 전무는 “글로벌 HCI 선두기업 뉴타닉스와 함께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물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멀티 클라우드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고민하는 기업들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덕 뉴타닉스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기업들은 전통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한 인프라에서 차세대 인프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런 변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인기기사

엔씨소프트 시총 청산가치에 근접, 박병무 '날개없는 추락' 막을 해법은 조충희 기자
AI폰 순풍 올라탄 삼성전자 스마트폰, 세계 1위 수성 복병은 카메라 김바램 기자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김윤태 “내년 2분기까지 전기차 반등 못해, 배터리 소재 생산 20%.. 김호현 기자
포스코홀딩스 회장 장인화 '7대 과제' 확정, 매년 1조 이상 철강 원가 절감 허원석 기자
LG전자 연구 및 전문위원 26명 신규 선발, 조주완 "미래 경쟁력 확보에 앞장" 윤휘종 기자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차세대 리튬 배터리 상용화 임박, 전기차 캐즘 '보릿고개' 탈피 열쇠로 주목 이근호 기자
아이폰16에 ‘온디바이스AI 온리’ 적용 예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저전력 D램 수혜.. 김바램 기자
루마니아 대통령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방문 예정, 재생에너지와 SMR 협력 논의 김호현 기자
'밸류업'에 울고 웃고, 자사주 사들인 금융지주 '회장님' 수익률 따져보니 김환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