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후대응
Who Is?
기업·산업
금융
시장·머니
시민·경제
정치·사회
인사이트
JOB+
최신뉴스
검색
검색
닫기
금융
금융
KEB하나은행, 금감원 기준 맞춰 파생결합펀드 손실의 배상 시작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1-15 16:27: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KEB하나은행이 금융감독원 손해배상기준에 맞춰 파생결합펀드(DLF) 피해보상을 시작한다.
KEB하나은행은 15일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배상위원회’를 열고 자율조정 배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KEB하나은행 로고.
KEB하나은행은 14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전달받은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에 대한 손해배상기준(안)’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한 배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파생결합펀드 배상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금감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의 손해배상기준(안)에 따라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고객에 따라 40%, 55%, 65% 등의 배상률을 적용하기로 심의·의결했다.
KEB하나은행은 파생결합펀드 배상위원회에서 의결한 내용을 영업점 등 이해관계자에게 통지하고 고객과 합의를 통해 즉시 배상하기로 했다.
파생결합펀드 배상위원회에 참석한 배상위원들은 “KEB하나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배상절차가 신뢰회복으로 이어져 금융소비자 보호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정하고 합리적 배상을 통해 신뢰받고 건강한 금융시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파생결합펀드 배상위원회를 법조계, 금융관련 학회,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외부 전문위원 6명으로 꾸렸다.
KEB하나은행은 400여 건의 자율조정 배상 대상건수를 두고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등 자율조사를 실시하며 신속한 배상을 준비해왔다.
KEB하나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관계자는 “파생결합펀드 배상위원회를 통해 고객 및 이해관계자 등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자율조정 배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고객과 시장에서 신뢰회복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저작권자(c)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고두형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씨저널
C
스토리
골프존 코로나19 뒤 성장 주춤, 최덕형·박강수·장성원 역할 분담으로 신사업과 글로벌 확대 주력
골프존 '주주가치' 내걸고 자사주 계속 매입했는데, 주주 소각 요구에 김영찬 일단 '침묵'
골프존 오너 2세 김원일 경영과 거리두기, 김영찬 정말 소유와 경영 분리 체제로 가나
많이 본 기사
1
진양곤 통합 HLB 출범 임박, 항암제 FDA 신청 앞두고 신약 개발 역량 결집
2
영화 '프레데터:죽음의땅'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새롭게 1위 올라
3
[14일 오!정말] 민주당 박지원 "물러가는 사람이지만 멍청한 X"
4
D램·낸드 공급 부족 '패닉바잉' 국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HBM에 투자 올인
5
[인터뷰]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 출사표 장재곤 종로광장새마을금고 이사장, "풀뿌리 금..
Who Is?
엄인섭 티엑스알로보틱스 대표이사
한진·삼성SDS 출신 공장자동화 전문가, 지능형 자동화로 산업현장 혁신 주력 [2025년]
유재기 현대에버다임 대표이사 내정자
1300억 규모 이라크 계약 따내며 주목받아, 경영 전반·해외진출 업무 동시 주도 [2025년]
안승욱 티로보틱스 대표이사
국내 최초 반도체·디스플레이 진공로봇업체 창업, 인간지원로봇 개발에 집중 [2025년]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3년 만에 귀환한 통상전문가, 한미 관세협상에서 맹활약 [2025년]
최신기사
게임 잘 하면 15% 달리면 6%, 은행권 특판적금으로 고객 증시이탈 막는다
미래에셋증권 '1호 IMA' 눈앞, 허선호 리테일로 한국투자증권 추격 시동
HD한국조선-한화오션 해양플랜트는 '역풍', 내년 이후 조선과 쌍돛대되나
'수능 끝 논술시즌 개막', 본고사·학력고사·수능·학종 세대별 입시제도 변천사
코오롱인더스트리 타이어코드 판매 확대 반가운 이유, 허성 설비투자금 마련 숨통
백화점 3사 연말 집객 경쟁 '총력', 11월 '미리 크리스마스' 볼거리 풍성
LG이노텍 성장축 떠오른 '반도체기판', 문혁수 FC-BGA 이어 유리기판까지 확장
보령 김정균 단독대표 첫 해부터 약발, 수익성 개선으로 '질적 성장' 전환점 마련
대형건설사 리더 줄교체 1년 성과는, HDC현산 정경구 제외하면 '물음표'
캘리포니아 주지사 유엔 기후총회에서 트럼프 역할, 대선 노려 존재감 키운다
댓글 (0)
등록
-
200자
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