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금융투자, 인공지능 적용한 글로벌 자산배분 투자상품 내놔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1-15 14:36: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투자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글로벌 투자상품을 내놨다.

하나금융투자는 글로벌 자산배분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투자하는 ‘하나 더원에이아이스퀘어(THE ONE AI2)랩’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인공지능 적용한 글로벌 자산배분 투자상품 내놔
▲ 하나금융투자는 글로벌 자산 배분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투자하는 ‘하나 더원에이아이스퀘어(THE ONE AI2)랩’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이 상품은 미국 등 주요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채권(ETN), 환매조건부 채권(RP) 및 현금성 자산을 기초로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다. 

인공지능(AI)으로 투자위험과 수익률을 분석해 고객이 추구하는 투자성향에 따라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고객은 기대 수익률에 따라 4가지 스타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채권비중이 가장 높은 S스타일(Safe), 채권과 주식비중이 비슷한 M스타일(Moderate), 주식비중을 높인 A스타일(Aggressive),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이용하는 L스타일(Leverage) 등이 있다.

이번 상품에 적용된 인공지능(AI)은 하나금융투자와 하나금융티아이에 속한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함께 17년 동안 축적된 거시변수 데이터를 분석해 개발했다.

권창진 하나금융투자 랩운용실장은 “투자의 패러다임이 기존 펀드 매니저의 판단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데이터 기반의 머신러닝과 인공지능 기반 투자로 바뀌었다”며 “하나 더원에이아이스퀘어(THE ONE AI2)랩은 하나금융그룹에 있는 융합기술원의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참여해 만든 상품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한국 조선사 미국 함정 완전 건조 가능성 낮아, 블록 건조가 현실적"
리비안 폴크스바겐에서 10억 달러 투자 확보, 신모델 'R2' 성과에 명운 걸려
키움증권 "LG이노텍 하반기도 실적부진, 아이폰17 카메라 사양 변화 제한적"
DS투자 "대웅제약 믿고 보는 나보타, 뒤를 받쳐주는 펙수클루"
TSMC 첨단 파운드리 독점체제 굳힌다, 삼성전자 인텔 1.4나노 경쟁도 '불안'
DB증권 "현대로템 목표주가 상향, 폴란드 K2 2차 계약 역대 최대 9조 규모"
IBK투자증권 "KT 목표주가 상향, 2분기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 웃돌아"
메리츠증권 "한전기술 목표주가 상향, 2026년부터 이익 증가 본격화"
미국 반도체 세액공제 확대, 하나증권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주목"
비트코인 1억4745만 원대 상승, 미국 관세정책 완화 기대에 투자심리 회복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