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한화생명, 보험금 심사에 인공지능 자동심사시스템 도입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생명이 보험금 심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보험금 심사시스템을 도입했다. 

한화생명은 15일 보험금을 지급할지를 인공지능으로 심사하는 ‘클레임 인공지능(AI) 자동심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보험금 심사에 인공지능 자동심사시스템 도입
▲ 한화생명 로고.

클레임 인공지능(AI) 자동심사시스템은 머신러닝과 강화학습을 통해 시스템 스스로 보험금 지급결정과 관련된 기준을 만들고 ‘지급’, ‘불가’, ‘조사’ 등의 의사결정을 내린다. 

기존에는 사람이 보험금 지급에 영향을 미치는 기준을 만들고 수정 및 제어하는 방식으로 자동심사시스템을 운영했다.

발생 가능한 변수를 반영하기 어려웠고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했다. 

한화생명은 보험금 청구 데이터 1100만 건을 활용해 학습과정 3만5천 번을 거쳐 의사결정 결과의 정합성을 확인했다.

한화생명은 인공지능 자동심사시스템을 통해 약 50%까지 인공지능 자동심사를 수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보험금 지급 자동심사율은 약 25%다.

인공지능 자동심사시스템을 활용하면 보험금 심사의 효율성의 높일 수 있다. 

한화생명은 실손보험 등 소액보험금 청구심사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5년 동안 100억 원 이상의 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화생명의 인공지능 자동심사시스템에 클라우드 운영모델을 보험사 최초로 도입했다.

기존에는 내부 전산센터를 구축해 데이터를 보관하고 관리했다. 데이터의 양이 많아지고 기술 변화에 따른 새 서비스 개발이 늘면서 유연성과 확장성을 갖춘 클라우드센터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화생명은 클라우드센터와 내부 전산센터를 통합운영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준노 한화생명 보험코어S구축태스크포스(TF)팀장은 “최근 실손보험금 청구건수가 증가하고 오랜 업력으로 보유계약이 늘면서 해마다 보험금 청구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인공지능시스템으로 자동심사율이 높아지면 기존 심사인력들은 난도가 높은 심사에 집중할 수 있고 고객은 신속하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경찰 가정폭력 대응 '스토킹 수준'으로 강화 추진, '전자감시 확대' 입법 과제
삼성전기 내년 MLCC 수주만 2조 넘어, 장덕현 AI 호황에 영업이익 2배 가시권
다니 김다인 '다이닛' 마뗑킴보다 빠른 성장, 세정그룹 박이라와 두 번째 K패션 신화 ..
농협은행 연승이냐 광주은행 설욕이냐, 전남광주통합시 25조 금고 경쟁 '점입가경'
중국 LFP 개선한 LMFP 상용화 시동, K배터리 3사 중저가 전기차 배터리 추격자되나
전고체 배터리 대중화 '2030년대 중반' 전망 나와, 삼성SDI 내년 양산 목표 실효..
CJ올리브영 투자한 K뷰티 해외 판로 넓힌다, 이선정 유통 수익·지분가치 상승 '일석이조'
IBK투자증권 최광진 탄소금융사업 기회 잡나, 중소기업 녹색전환 선도 준비 '이상 무'
롯데케미칼 3분기 적자 전환 불가피, 이영준 체질 개선 속도 '발등의 불'
테슬라 '로드스터'로 중국 전기차와 승부 새판 짜, 유럽차는 '브랜드' 현대차는 '제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