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오리온, 한국 중국 베트남 3국 생감자 스낵 합산매출 2천억 넘어서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1-15 11:16: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리온의 생감자 스낵 포카칩이 베트남에서 3년 연속 스낵 매출 1위에 올랐다.

오리온은 대표 생감자 스낵 포카칩과 스윙칩의 2019년 한국, 중국, 베트남 합산매출이 2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오리온, 한국 중국 베트남 3국 생감자 스낵 합산매출 2천억 넘어서
▲ 한국, 중국, 베트남의 오리온 생감자 스낵 제품 사진. <오리온>

오리온은 2019년 베트남에서 포카칩 219억 원어치를 팔았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이 약 34% 늘어나며 3년 연속 생감자 스낵 매출 1위를 지켰다.

스윙칩 매출도 2018년과 비교해 약 19% 증가한 158억 원을 보였다.

중국에서는 스윙칩이 인기를 끌었다.

오리온은 2019년 중국에서 스윙칩 매출 830억 원을 올렸다. 매출이 2018년보다 15% 늘어났다. 

한국에서는 포카칩과 스윙칩 매출이 각각 724억 원, 190억 원을 보였다. 2018년과 비교해 포카칩 매출은 5.8%, 스윙칩 매출은 5.6% 증가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을 대표하는 생감자 스낵들이 해외시장에서 사랑받으며 글로벌 스낵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며 “30여 년 동안 쌓아온 오리온만의 생감자 스낵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맛과 식감을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해 글로벌시장에서 스낵명가로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메가마트' 장남 신승열 농심 주식 16억 매수, 지분 0.65%서 0.71%로 늘어
방사청, 3.3조 투입해 국산 전투기 엔진 개발 기본계획 세워
정진석 "계엄하면 시민 거리 쏟아져 나온다 만류해지만 윤석열 '결심 섰다'고 대답" 증언
스테이블코인 발행 빨라지나, 민주당 TF "규제 협의 거의 끝났고 곧 금융위가 보고"
공정위, 영풍의 계열사 순환출자 금지 위반 의혹 관련 현장조사
김병기 송언석 '통일교 특검' 신속 추진 합의, "각자 법안 제출 후 협의"
[2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똥을 물에 풀어도 된장이 되지는 않는다"
삼성중공업 협력사 관리자 21m 선박서 추락사, 5월 이어 또 사고
오리온 오너3세 담서원 부사장으로 '광속 승진', 신사업으로 성장동력 발굴 짊어져
에코프로 11명 임원인사 실시, 박석회 사장으로 승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