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반도체 매출 작년 29.1% 줄어 인텔에 세계 1위 자리 내줘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1-15 10:53: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지난해 반도체사업 매출의 감소로 글로벌 1위 자리를 인텔에게 뺏겼다.

15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9년 522억 달러의 반도체 매출을 거뒀다. 2018년 736억 달러보다 29.1% 감소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매출 작년 29.1% 줄어 인텔에 세계 1위 자리 내줘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삼성전자의 반도체시장 점유율은 12.5%로 2위를 차지했다. 

인텔이 매출 658억 달러, 점유율 15.7%로 1위에 올랐다.

인텔 매출은 2018년 663억 달러에서 0.7% 감소했으나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기업들 대부분 매출이 더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점유율이 높아졌다.

SK하이닉스는 5.4%의 점유율로 3위를 지켰다. 그러나 매출이 2018년 362억 달러에서 2019년 225억 달러로 38.0%나 줄었다.

SK하이닉스는 상위 10위 기업 중 매출 감소폭이 가장 컸다.

마이크론은 전년 대비 23.6% 감소한 201억 달러, 브로드컴은 6.0% 감소한 153억 달러, 퀄컴은 12.0% 감소한 135억 달러의 매출을 냈다. 점유율은 마이크론이 4.8%, 브로드컴이 3.7%, 퀄컴이 3.2%로 4~6위에 올랐다.

키옥시아(도시바메모리)는 상위 10위 업체 중 유일하게 매출이 증가하며 12위에서 9위로 순위를 높였다. 키옥시아는 공장 정전 사고로 낸드 공급이 제한되면서 가격이 상승해 2018년보다 3.1% 증가한 88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세계 반도체 매출은 4183억 달러로 2018년보다 11.9%가 줄어들었다. 특히 반도체 매출의 26.7%를 차지하는 메모리반도체 매출은 3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앤드류 노우즈 가트너 부사장은 “2019년 하반기 D램 공급업체의 재고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했다”며 “2020년에는 과잉재고 문제 해소로 칩 판매가격이 올라가면서 반도체시장 매출, 특히 메모리부문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현대건설 5천억 전환사채 발행 결정, 원전·신에너지 시장 확대에 선제 대응
IBK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로 최광진 부사장 내정, 정책금융 전문가
화재보험협회 신임 이사장에 김기환 전 KB손해보험 대표 확정, 22일 취임
[오늘의 주목주] '레버리지 ETF' 상장 앞둔 삼성전기 주가 18%대 급등, 코스피 ..
[정의길 국제경제 톺아보기] 금리 재역전의 공포: 글로벌 금리 체계는 어디로 가는가
오픈AI도 스페이스X·앤트로픽 이어 상장 추진, 미국 증권 당국에 서류 제출
이재명 순방길에 민주당 지도부 빠진 환송, 전대 앞두고 '당청 거리두기' 해석
[젠슨 황 이펙트④] '제2의 깐부주' 기대감 넘실, '삼소회동' 네이버 LG전자 SK..
[9일 오!정말] 민주당 박해철 "1987년 이날 스무 살 청년 이한열 열사는 최루탄에..
[오늘Who] 농협은행장 강태영 3차원 홀로그램으로 'AI뱅크' 청사진 제시, "고객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