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시장과머니  특징주

KB금융지주 주가 2%대 올라, 실적 부각돼 은행주 반등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1-14 17:59: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은행주 주가가 모두 소폭 올랐다.

라임자산운용 환매중단 사태 등으로 주가가 부진했는데 2019년 4분기 양호한 실적을 냈을 것이라는 추정에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지주 주가 2%대 올라, 실적 부각돼 은행주 반등
▲ 14일 KB금융 주가는 전날보다 2.46%(1150원) 오른 4만7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14일 KB금융 주가는 전날보다 2.46%(1150원) 오른 4만7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22억 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66억 원, 기관투자자는 54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도했다.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1.58%(550원) 상승한 3만5300원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투자자는 10억 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5억 원, 기관투자자는 1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도했다.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0.47%(50원) 뛴 1만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32억 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28억 원, 기관투자자는 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신한금융지주 주가는 0.24%(100원) 오른 4만1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31억 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13억 원, 기관투자자는 19억 원 가량을 각각 순매도했다.

기업은행(0.45%), BNK금융지주(1.55%), DGB금융지주(0.88%) 등의 주가도 이날 상승했다.

은경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파생결합펀드(DLF)사태에 이른 라임사태 등으로 활황인 국내외 증시상황에도 은행주 주가가 부진하다"면서도 "은행의 견조한 실적 흐름은 지속되고 있고 곧 발표될 2019년 4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에 부응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2019년 4분기 국내 금융사의 지배주주 순이익은 2조3천억 원 수준으로 2018년 같은 기간보다 47.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암호화폐거래소 지닥 29일 위메이드 위믹스 상장폐지, "시장성 결여" 조충희 기자
[한국갤럽] 인천 계양을, 민주 이재명 46% 국힘 원희룡 42% 경합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