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설 맞아 협력업체 대금 2400억 조기지급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1-14 16:23: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DC현대산업개발이 설 명절을 앞두고 2404억 원 규모의 협력업체 대금을 조기지급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보도자료를 내고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320여 개 협력업체가 받는 1월 공사 및 자재대금 2404억 원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설 맞아 협력업체 대금 2400억 조기지급
▲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부회장.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많은 협력업체를 지원하는 조치로 애초 월말에 대금을 받던 협력업체는 보름가량 대금을 먼저 지급받게 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설과 추석 등 주요 명절을 앞두고 매년 협렵업체 대금을 조기지급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근 노임상승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를 위해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업체와 상생협력을 위해 단기 금융지원 차원에서 무이자 대여 등도 시행하고 있다. 1994년 건설업계 최초로 협력업체의 자발적 참여로 출범된 ‘안전품질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한글과컴퓨터 AI 설루션으로 일본 금융시장 공략, 김연수 글로벌 수익원 다각화 시동
비트코인도 주식처럼 꾸준히 담아볼까,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관심 높아져
'큰 첫 눈' 예고 적중에도 진땀 뺀 정부, '습설' 중심으로 한파·대설 대비 강화
'수요가 안 는다' 프리미엄 다시 두드리는 라면업계, 잔혹사 넘어 새 역사 쓸까
클래시스 일본 이어 브라질 직판 전환, 백승한 글로벌 성장 가속페달
박상신 DL이앤씨 수익성 회복 성과로 부회장에, 친환경 플랜트 성장 전략도 힘준다
삼성전기 AI 호황에 내년 영업이익 1조 복귀하나, 장덕현 MLCC·기판 성과 본격화
4대 은행 연말 퇴직연금 고객 유치 경쟁 '활활', 스타마케팅에 이벤트도 풍성
삼성E&A 대표 남궁홍 그룹 신뢰 확인, 2기 과제도 자생력 향한 화공 다각화
겨울철 기온 상승에도 '기습 한파' 왜?, 기후변화로 북극 소용돌이 영향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