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금융그룹, 서울 중구청과 손잡고 취약계층 식사 지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1-14 16:05: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그룹, 서울 중구청과 손잡고 취약계층 식사 지원
▲ 이병철 신한금융지주 부문장(왼쪽)과 서양호 중구청장이 1월14일 서울 중구청사에서 '취약계층 식문제 해결을 위한 동네 나눔밥집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그룹이 서울 중구청과 협약을 맺고 사회 취약계층에 식사를 제공하고 영세 자영업자 매출 증가를 지원하는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신한금융은 14일 서울 중구청사에서 '취약계층 식문제 해결을 위한 동네 나눔밥집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구청은 신한금융의 지원을 받아 중구에 거주하는 사회 취약계층에게 주변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사권을 제공한다.

영세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식당이 이 식사권을 받는 나눔밥집에 지정돼 매출 증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은 중구청과 운영하는 나눔밥집사업을 통해 사회적가치 창출 정도를 측정한 뒤 결과에 따라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면서 사회적 문제 해결에 힘쓰기로 했다.

이병철 신한금융지주 부문장은 "기존 사회공헌 방식과 달리 사회적 가치 창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2017년부터 2020년 말까지 중소기업 및 사회적기업, 취약계층 등을 돕는 '희망사회프로젝트' 지원사업에 모두 2700억 원 규모의 자원을 들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엔켐 중국 CATL에 1조5천억 규모 전해액 공급계약 체결, 연매출 4배 규모
SK하이닉스 곽노정·한화에어로 손재일, 이코노미스트 '올해의 CEO' 후보
삼성전자 '엑시노스 모뎀 5410' 공개, 발열 분산 위해 외장형 채택
[오늘의 주목주] '신안우이 해상풍력' 한화오션 주가 12%대 급등, 코스닥 에임드바이..
현대차·기아 11월 유럽 판매 작년보다 0.2% 늘어, 판매량 2개월 연속 5위
[23일 오!정말] 민주당 박지원 "장동혁 대표는 청개구리, 국힘은 청개구리당"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상승 4110선 마감, 원/달러 환율 1483.6까지 올라
식품업계 후계자 승진은 빛처럼 빨라, 직원 처우·제품 개발 투자는 느림보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2.6조에 독일 ZF ADAS 사업 인수, 올 들어 2번째 대형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에 훈련기 'T-50' 수출품에 엔진 공급, 4728억 규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