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진옥동 '고객중심' 의지에 맞춰 영업점 내부 인테리어 바꿔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1-14 11:07: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편안함과 신뢰감을 높일 수 있는 영업점 내부 인테리어를 디자인해 적용한다.

신한은행은 고객 중심으로 개편한 새 점포 디자인 표준안을 개발하고 13일 개점한 고덕동지점에 처음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92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옥동</a> '고객중심' 의지에 맞춰 영업점 내부 인테리어 바꿔
▲ 신한은행의 새 영업점 내부 인테리어.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고객중심 경영전략을 강조하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새 점포 디자인 개발을 추진해온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신한은행은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은행의 정확한 서비스뿐 아니라 편안함과 신뢰감 등 정서적 만족도가 평가에 중요하게 반영된다는 점을 파악했다.

새 점포 디자인은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대기석을 일반 가정집의 거실과 비슷한 편안한 분위기로 만들고 창구에서는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도록 칸막이 모양을 바꿨다.

고객 순번표시 화면 위치를 낮춰 고객 눈높이에 맞추고 대형 전광판과 디지털 포스터를 설치해 정보 전달력을 높이는 변화도 적용됐다.

신한은행은 새 점포 디자인을 앞으로 새로 열거나 이전하는 영업점, 리모델링을 통해 인테리어를 바꾸는 영업점 등에 모두 적용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지속적으로 고객 의견을 받아들여 점포 디자인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포화위기 내년부터 본격화, 고리 원전 95% 넘어
한국 국민소득 2027년 4만달러 돌파 전망, 올해 22년만에 대만에 역전당할듯
가계대출 규제로 주담대 1년 반 만에 감소세, 실수요자 대책 마련은 과제
코스피 질주에 30대 그룹 시총 600조 증가, 한화ᐧHD현대 '100조 클럽' 등극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소송', '대법 심리 1년'만에 전원합의체서 결론내나
비트코인 1억6060만 원대 횡보, "2030년까지 3배 상승 충분"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에 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국제유가도 상승
금융당국 조직개편 날벼락, 증권사 IMA·발행어음 심사 밀릴까 노심초사
중국 빅테크도 미국 뒤따라 'AI 투자 경쟁', 글로벌 금융자본이 판 키운다
엔비디아 HBM4 성능 상향 요구에 마이크론 진땀, 삼성전자 내년 HBM4 입지 더 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