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삼성SDI 주가 초반 3%대 상승, 테슬라 훈풍에 배터리기업 강세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1-14 10:04: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I와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전기차배터리기업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테슬라 주가 급등으로 전기차시장이 주목을 받으면서 전기차배터리기업 주가도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SDI 주가 초반 3%대 상승, 테슬라 훈풍에 배터리기업 강세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14일 오전 10시3분 기준 삼성SDI 주가는 전날보다 3.67%(9500원) 오른 26만8500원에, LG화학 주가는 1.80%(6천 원) 상승한 33만85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와 LG화학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올랐다.

SK이노베이션 주가도 전날보다 1.81%(2500원) 상승한 14만5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미국 테슬라 주가는 13일 524.86달러로 장을 마감해 사상 처음으로 500달러를 돌파했다. 시가총액은 946억 달러(약 110조 원) 수준으로 역대 미국 자동차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테슬라 주가는 2019년 12월19일 400달러를 넘어선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너지시장 조사업체 SNE리서치는 2020년 세계 전기자동차시장 규모가 2019년과 비교해 40% 정도 성장하고 앞으로 10년 동안 연평균 19% 수준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