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대우조선해양 주가 상승 가능", 중동 긴장에도 원유운반선 발주 지속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1-14 08:17: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중동지역의 정세 불안에도 올해 액화천연가스(LNG) 연료추진 원유운반선(VL탱커)의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대우조선해양 주가 상승 가능", 중동 긴장에도 원유운반선 발주 지속
▲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4일 대우조선해양 목표주가를 5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13일 2만7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원유운반선 시장에서 중동의 정세 불안이 미치는 영향이 줄었다”며 “올해 원유운반선 발주가 늘면서 대우조선해양의 수주물량도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중동지역 정세는 원유운반선 발주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분석됐다.

박 연구원은 “걸프전쟁 이후 유도무기의 발달로 전쟁의 양상은 단 몇 시간만에 종식되는 것으로 달라졌다”며 “국제 석유시장에서 이란을 비롯해 중동 국가들의 영향력이 날로 줄어들고 미국과 러시아의 입지가 커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2020년 원유운반선 발주량은 62척으로 지난해 31척과 비교하면 2배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액화천연가스 추진기술이 원유운반선에 적용되고 있다”며 “2018년부터 용선시장에서 ‘연비’를 기준으로 용선료가 차별화 되면서 선주들의 선박 교체수요를 자극하고 있다”고 짚었다.

세계적으로 원유의 해상 물동량도 지난해보다 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대우조선해양은 가장 많은 원유운반선 건조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액화천연가스 연료추진 원유운반선의 수요가 늘면 대우조선해양의 수주물량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의 연간 원유운반선 인도량은 각각 15척 내외”라며 “62척의 원유운반선 발주량은 두 조선소에 충분한 수주물량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우조선해양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8조4022억 원, 영업이익 4398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0.7% 줄지만 영업이익은 74.0%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일본 총리 다카이치와 회담, "협력 깊이 더하는 일 더 미룰 수 없어" 공동발표
국토장관 김윤덕 "국토부 산하기관부터 공공기관 지방 이전 앞장서야"
올해 차종별 전기차 국가보조금 확정, 현대차 최대 570만 원 테슬라 최대 420만 원
[오늘의 주목주] '로봇 사업 기대감' 현대모비스 주가 14%대 상승, 코스닥 원익홀딩..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4690선 상승 마감, 8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포스코 7억 달러 규모 글로벌 채권 발행, 조달금으로 기존 부채 상환
[13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행복은 성적순 아니라더니 민주당 공천 뇌물순"
산업은행 회장 박상진 "국민성장펀드 올해 30조 집행, 필요하면 추가 승인"
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 흡수합병하기로, "시장 환경에 더욱 적극적 대응"
비트코인 1억3558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미국 완화적 통화정책에 1분기 위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