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영업 전문가’ 신영섭 각자대표이사 사장이 연임에 성공할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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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신 사장이 JW중외제약의 원외처방 실적 확대에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도 대표이사를 이어갈 수 있을지 시선이 몰리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JW중외제약 '영업전문가' 신영섭, 원외처방 성과로 대표 연임하나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2/20191202111510_20006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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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사장은 2017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3월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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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사장은 현재 이성열 각자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JW중외제약을 이끌고 있다. 신 사장이 영업마케팅부문을, 이 사장이 개발관리부문을 각각 맡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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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사장은 1988년 JW중외제약에 입사해 30년 넘게 영업부문에서 성장해온 영업 전문가다. 영업지점장과 영업본부장을 거쳐 2014년 전무, 2015년 부사장을 역임한 뒤 대표이사에 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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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에서는 신 사장이 사장에 취임하며 목표로 내걸었던 원외처방 비중 확대에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시선이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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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은 원내처방에 강점을 지닌 회사다. 국내 수액제제(링거)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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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신 사장은 회사가 장기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매출에서 차지하는 원외처방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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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처방은 전체 의약품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원외처방과 비교하면 시장규모가 4분의 1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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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사장은 매출에서 차지하는 원내처방과 원외처방 비중을 7대 3에서 6대 4 정도로 조정하고 장기적으로는 비슷하게 균형을 맞춰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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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사장은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를 앞세워 원외처방 비중을 늘릴 전략을 세웠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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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치료제는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의약품인 만큼 원외처방 매출을 늘리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리바로는 현재 매년 500억 원 정도의 매출을 안정적으로 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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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원외처방 영업인력도 80여 명에서 130여 명 수준으로 늘려 원외처방 영업력도 한층 끌어올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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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사장은 취임 첫 해인 2017년 원외처방 매출 1778억 원을 내며 2016년보다 200억 원 이상 늘리는데 성공했다. 2018년 원외처방 매출은 7% 이상 증가했고 2019년에도 원외처방 매출이 2018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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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노력을 통해 현재 원내처방과 원외처방 비중은 목표였던 6대 4에 근접한 것으로 파악된다. 신 사장이 내건 목표를 달성한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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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신 사장이 연임에 성공하더라도 JW중외제약의 매출 확대는 장기적 과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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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은 2015년 창립 70주년을 맞아 글로벌 제약사를 꿈꾸며 2020년까지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지만 현재 매출은 5천억 원대 수준에 머물러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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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사장은 지난해 국내 제약사로는 처음으로 베트남 현지 제약사 지분을 100% 인수하며 매출을 크게 늘릴 수 있는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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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3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투자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JW중외제약의 아토피피부염 치료 후보물질과 통풍 치료 후보물질의 추가 기술이전도 추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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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관계자는 “중외제약은 70주년을 맞아 세운 비전을 달성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