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현관문 앞 보안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서비스 내놔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1-13 13:47: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 현관문 앞 보안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서비스 내놔
▲ SK텔레콤 모델들이 ADT캡스 보안서비스 '캡스홈 도어가드'를 소개하고 있다. < SK텔레콤 >
SK텔레콤이 스마트폰을 통해 방문자 확인, 긴급출동 요청 등을 할 수 있는 보안서비스를 내놨다.

SK텔레콤은 ADT캡스가 출시한 보안서비스 '캡스홈 도어가드'를 전국 대리점에 내놨다고 13일 밝혔다. ADT캡스는 지난해말 SK텔레콤 자회사로 편입된 보안업체다.
 
캡스홈 도어가드는 아파트, 연립, 빌라, 다세대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안상품을 말한다.

사용자는 현관문 카메라와 움직임 감지센서, 출입 감지센서, SOS 비상버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등으로 구성된 보안시스템을 통해 현관 앞의 상황을 확인하고 그에 맞춰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다.

캡스홈 도어가드는 현관 앞에 인기척이 감지되면 실시간 영상을 촬영하고 가입자 스마트폰에 알람을 보내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택배기사 등 방문자가 확인되면 가입자가 집밖에 있어도 양방향 대화기능을 통해 방문자와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또 경비 중 출입자 발생 등 이상신호가 감지되면 가장 가까운 ADT캡스 보안요원이 출동한다. 사용자가 직접 SOS 비상버튼이나 스마트폰앱을 통해 긴급출동을 요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캡스홈 도어가드는 도난사고, 집안 물건 파손, 화재 등에 따른 피해 보상서비스도 제공한다.

요금은 월 1만8750원이다. SK텔레콤 이동통신 서비스 및 SK텔레콤 보안서비스 ‘T&캡스’와 결합하면 월 1만5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최근 1인가구가 늘면서 일상생활의 안전에 관한 고객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DT캡스와 함께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안상품을 지속해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하나금융 7개 계열사 사장 내정, 하나증권-강성묵 하나생보-남궁원 포함 6명 연임 추천
[현장] 백화점 밖으로 나온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점', '건강'과 '각'으로 채운 프..
"산재사고·정보유출 항의" 쿠팡 본사 진입 시도한 쿠팡 노동자 4명 경찰 체포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 발행어음 사업자 인가안 금융위 증선위 통과
이재명, 기업들에게 "재생에너지 풍부한 남쪽 지방에 투자 늘려달라"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 TF 가동, 회장 자격 기준 마련"
계룡건설 남양주왕숙 아파트 건설공사 수주, 지분 90%·1150억 규모
로이터 "엔비디아 블랙웰 위치확인 기술 개발", AI 반도체 중국 불법 유입 차단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사행성 논란에 경매장 철회, '착한 게임' 이미지 '흔들'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이 게임업계 덮친다, 닌텐도 시총 140억 달러 증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