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추미애 검찰인사 '잘못했다' 47%, '잘했다' 43.5%로 팽팽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1-13 11:38: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단행한 검찰 고위급인사를 놓고 여론의 지지와 반대도 팽팽하게 엇갈리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8일 시행된 검찰 고위급인사에 관련된 여론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7%가 ‘잘못했다’, 43.5%는 ‘잘했다’로 각각 응답했다고 13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195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추미애</a> 검찰인사 '잘못했다' 47%, '잘했다' 43.5%로 팽팽
▲ 리얼미터가 13일 내놓은 검찰 고위급 인사 관련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47%가 '잘못했다', 43.5%가 '잘했다'로 각각 응답했다. <리얼미터>

‘잘못했다’가 ‘잘했다’를 3.5%포인트 앞섰지만 이 격차는 오차범위 안이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9.5%로 확인됐다.

계층별 응답을 살펴보면 충청권, 대구경북, 60대 이상 계층, 자유한국당 지지층 등에서 ‘잘못했다’가 다수로 나타났다. 보수층과 중도층, 무당층에서도 부정평가가 더 많았다.

반면 ‘잘했다’ 응답은 호남, 40대, 진보층,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등에서 많이 나왔다. 경기인천과 서울, 여성 계층에서는 ‘잘못했다’와 ‘잘했다’의 격차가 오차범위 안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10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4.4%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