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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목표주가 상향, "보드게임 규제완화와 데이터3법 통과의 수혜"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  2020-01-13 09: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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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보드게임 관련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데다 데이터3법 통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 정우진 NHN 대표이사.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NHN 목표주가를 8만 원에서 9만3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0일 NHN 주가는 7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성 연구원은 “데이터 3법 통과 등에 따른 페이코 가치 상승, 올해 3월 보드게임 규제완화 기대감 등을 바탕으로 적용하는 PER(주가 수익비율)을 높이고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말했다.

데이터3법은 빅데이터산업계의 숙원사업으로 불리던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신용정보법 개정안,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등을 말하며 10일 국회에서 통과됐다.

성 연구원은 “페이코는 토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상위 핀테크업체들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함께 평가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데이터3법 통과로 중금리 맞춤 대출, 마이데이터 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봤다.

3월에 보드게임 관련 규제가 완화될 가능성도 주가 상승요인으로 꼽혔다.
 
문체부는 지난해 11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면서 기존 웹보드 규제 가운데 1일 손실한도 10만 원 규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성 연구원은 “1일 손실한도 규제가 2014년 2월 처음 실시됐을 때 관련업체 보드게임 매출이 거의 50% 줄어들었던 만큼 올해 3월 규제가 완화하면 상당수준의 매출 증가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NHN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955억 원, 영업이익 120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추정치보다 매출은 8%, 영업이익은 29.1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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