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모비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전동화부문 하반기 실적개선"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1-13 08:39: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모비스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전기차 등 친환경차 부품전문공장의 가동이 상반기 이후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에 전동화부문에서 의미있는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모비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전동화부문 하반기 실적개선"
▲ 박정국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현대모비스의 목표주가를 30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0일 24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유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최대 미래 성장동력인 전동화 부분의 의미있는 손익 개선이 하반기는 돼야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등 친환경차 구동시스템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부품 전문공장인 충주 제2공장 가동이 2020년 상반기부터 시작한다. 울산 신축공장도 2021년부터 가동할 것으로 예상돼 성과가 나오려면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부품 제조부문도 투싼과 스포티지 등 기존의 주요 대응 볼륨모델 출시가 2분기 이후에 이뤄지기 때문에 현대모비스의 전반적 실적 개선은 하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모비스는 2020년 연결기준 매출 39조5530억 원, 영업이익 2조43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체포 방해' 재판 최후진술, "계엄 원인은 야당" "공소장은 코미디"
KB금융 계열사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 실시, "금융 대전환 대비"
금융노조 위원장 당선인 윤석구 "노동시간 단축·정년연장 위해 싸우겠다"
HD현대중공업 필리핀 국방부와 호위함 2척 건조계약, 8447억 규모
전북은행 부행장 6명 선임, "전문성 바탕으로 변화·혁신 속도"
알테오젠 새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창업주 박순재는 이사회 의장 맡아
민주당 통일교 특검법안 발의, "특검은 제3자 추천" "신천지도 수사 대상"
비트코인 1억2991만 원대 상승, "미국 '우크라이나 원전' 활용한 코인 채굴 관심 ..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 5%대 상승, 코스닥 원익홀딩스 11%대 급등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 2025년 7% 늘어, 화웨이·애플워치 판매 호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