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경북도,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맞아 관광산업 활성화 추진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1-12 16:13: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상북도가 경북의 관광산업을 질적으로 향상하는 방안을 내놨다.

경상북도는 올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요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민간주도 사업과 여행자 친화적 관광환경 조성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북도,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맞아 관광산업 활성화 추진
▲ 이철우 경북지사.

경상북도의 주요 추진과제는 △관광 일자리 창출 △관광 기반 구축 △관광 킬러콘텐츠 확산 △대구 경북 문화관광 상생협력 등이다.

2020년부터 관광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하는 ‘문화여행 기획전문가’와 여행자에게 감동을 주는 ‘스토리텔링 해설사’ 등을 양성하고 이들을 교육하고 고용할 교육시설과 관광기업도 육성·지원하기로 했다.

관광기반 구축을 위해 구미 ‘천생역사공원’, ‘문경 하늘재 옛길 복원’ 등 지역 관광자원 기반 구축에 992억 원을 투입한다.

또 안동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영주·안동 한국문화테마파크 등 마무리 단계에 있는 유교와 불교문화 가야문화권 관광자원화 6개 사업에 1186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관광 킬러콘텐츠 확산과 관련해서는 서원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관련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백두대간 인문캠프’ 등 경북만의 전통문화를 관광 콘텐츠로 키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올해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대구광역시와 손잡고 특별 관광상품도 내놓기로 했다.

경상북도와 대구시는 외국인 대상으로 그랜드 세일, 광역교통 관광 안내지도 제작, 관광객 환대 특별주간 운영 등 24개 과제를 공동 추진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의 강점인 역사와 문화, 생태자원에 대구의 인프라를 결합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