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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상장지수펀드와 채권에 분산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출시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  2020-01-08 17: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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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분산투자하는 랩어카운트상품을 선보였다.

하나금융투자는 미국 등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와 환매조건부 채권(RP), 현금성 자산 등에 투자하는 ‘하나 더원 타겟리턴랩’ 상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 하나금융투자는 글로벌 주식 상장지수펀드와 미국채권 상장지수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하나 더원 타겟리턴랩’ 상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하나 더원 타겟리턴랩은 고객과 협의를 통해 시장상황에 따른 적정목표 전환 수익률을 정한 뒤 3년 만기로 운용된다.

가입일로부터 6개월 안에 목표 전환 수익률의 50%에 도달하면 운용자산을 현금으로 조기상환할 수 있다.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만기까지 지정한 전환 수익률을 충족한 뒤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조기전환 여부는 단순수익률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만기에는 연환산수익률을 기준으로 전환을 결정한다. 기간에 관계없이 10%의 손실이 발생하면 현금성 자산으로 모두 전환해 손실폭을 제한한다.

목표 전환 수익률을 넘거나 만기가 되면 운용이 종료되며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은 수수료를 내고 언제든지 중도해지가 가능하다.

하나 더원 타겟리턴랩에 가입할 수 있는 기준금액은 2천만 원 이상이며 추가적으로 입금할 수 있는 최소입금액 기준도 2천만 원 이상이다. 최저가입금액을 지킬 수 있는 범위 안에서 1.2%의 수수료를 내고 현금으로 일부 출금도 가능하다.

세금은 해외주식 매매 및 배당에 따른 과세 체계를 따르며 별도의 환헤지는 시행하지 않는다.

하나금융투자는 하나 더원 타겟리턴랩이 고객 계좌별로 운용 및 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에 따른 것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변동성이 높은 시장상황에서 목표한 수익률에 도달하면 바로 현금화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투자를 선호하는 손님들의 요구가 많아졌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하나 더원 타겟리턴랩이 글로벌 자산에 투자하면서 손님들의 요구에 부응할 최적의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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