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외국언론 "삼성전자, 갤럭시폴드2 가격 낮추려 전작 AP 사용할 듯"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1-08 11:17: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외국언론 "삼성전자, 갤럭시폴드2 가격 낮추려 전작 AP 사용할 듯"
▲ 삼성전자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2(가칭)' 상상도. <레츠고디지털>
삼성전자가 다음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2(가칭)’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 갤럭시폴드에 사용됐던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외국언론이 전했다.

AP는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시스템반도체를 말한다.

8일 IT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는 갤럭시폴드2에 퀄컴의 ‘스냅드래곤855’를 사용해 가격을 낮출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냅드래곤855는 앞서 출시된 폴더블폰 갤럭시폴드에 탑재됐던 부품이다.

퀄컴은 최근 신형 AP ‘스냅드래곤865’를 내놨는데 삼성전자가 이를 다음 폴더블폰에 사용하지 않는 것은 비싼 폴더블폰 가격을 낮추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폴드2가 100만 원대 또는 그 이하의 가격대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갤럭시폴드 출고가는 240만 원 수준이다.

최근 갤럭시폴드2가 5G통신을 지원하지 않고 4G LTE만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돼 저렴한 폴더블폰의 출시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지난해의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것은 타당하다”며 “일부 부품과 기능을 희생하더라도 폴더블 기기의 진입장벽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우주항공청 출범 후 첫 ADEX 2025 참가, 발사체 포함 우주 기술 선보여
LIG넥스원 방위·항공우주 전시회 'ADEX 2025' 참석, 전자전기 형상 첫 공개
'방산협력 특사' 강훈식 유럽 출국, "K방산 4대 강국 위해 모든 노력 다할 것"
엔비디아 젠슨 황 APEC 기간 한국 방문, 28~31일 CEO 서밋서 비전 공유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김동관, 트럼프와 7시간 '골프 회동'
고려아연 '전략광물' 갈륨 공장 신설에 557억 투자 결정, 2028년부터 생산
LG생활건강 APEC에 '울림워터' 지원, "울릉도 물 맛을 세계에"
롯데그룹 임직원 가족 축제 위해 롯데월드 통째로 빌려, 1만5천명 초청
쿠팡 '가을맞이 세일 페스타' 26일까지 진행, 6만 개 상품 한자리에
현대백화점 AI 쇼핑 도우미 '헤이디' 국내 출시,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