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호주 산불 피해복구에 4억 기부, 최정우 “아픔 나누고자”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1-07 14:20: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가 호주 적십자사에 산불 피해복구 성금으로 4억 원을 기부한다.

포스코는 호주 법인인 포스코 오스트레일리아 통해 성금 4억 원을 호주 적십자사에 내놓는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 호주 산불 피해복구에 4억 기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0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정우</a> “아픔 나누고자”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

포스코 오스트레일리아 이사회는 의결을 거친 뒤 호주 적십자사에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은 “국가적 재난으로 번지고 있는 호주 산불 피해복구를 돕고 호주 국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창립 뒤 포스코의 발전과 함께한 주요 원료 공급처이자 투자처인 호주의 산불이 하루빨리 진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주에서는 2019년 10월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시작된 산불이 수개월째 번지면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24명이 사망했으며 피해지역은 서울시 면적의 100배에 이르는 600만 헥타르(ha)를 넘어섰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