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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지수 다 올라,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가능성 낮게 봐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1-07 08: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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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미국과 이란의 분쟁으로 중동지역 긴장감이 높아지며 증시가 하락 출발했지만 전면전으로 확대되지 않을 가능성이 떠오르며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지수 다 올라,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가능성 낮게 봐
▲ 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68.5포인트(0.24%) 오른 2만8703.38에 거래를 마쳤다.

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68.5포인트(0.24%) 오른 2만8703.3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1.43포인트(0.35%) 상승한 3246.2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0.7포인트(0.56%) 오른 9071.4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란과 마찰이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와 증시가 하락 출발했지만 전면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이 부각되며 반등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주요 3대 지수는 이날 큰 폭의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꾸준히 올라 상승세로 돌아섰다. 다우지수는 장중 216포인트 이상 떨어지기도 했지만 상승 전환했다. 

미국 CNN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군사행동을 제한하는 결의안을 발의해 이번 주 안에 표결한다. 

미국 하원의 다수당인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공습으로 살해한 것을 ‘전쟁권한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있다. 

전쟁권한법은 대통령이 군사행동에 들어가면 이를 48시간 안에 의회에 통보하도록 하고 있다. 대통령이 의회로부터 전쟁 선포와 관련된 동의를 60일 안에 얻지 못하면 병력을 30일 안에 철수시켜야 한다. 

미국 상원에서도 팀 케인 민주당 의원이 이란과 전쟁에 반대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 이 결의안은 이란과 어떤 적대행위도 의회의 선전포고 또는 군사력 사용에 관한 구체적 승인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럽과 미국의 경제지표가 좋았던 점도 증시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유럽연합의 12월 합성 구매자관리지수(PMI)는 50.9를 나타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미국의 12월 서비스업 구매자관리지수도 52.8을 보여 최근 5개월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구매자관리지수는 기업의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경기동향지수로 50 이상이면 경기의 확장, 50 미만이면 경기의 수축을 뜻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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