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기업별


비즈니스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로 노선 효율성 강화해 실적개선 가능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  2020-01-06 11:21:38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유튜브 기사주소복사 프린트
제주항공이 올해 이스타항공 인수를 통해 노선 효율성을 강화하면서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6일 “제주항공은 장기적으로 볼 때 이스타항공 인수를 통해 규모의 경제 및 노선 효율성 강화를 실현해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

제주항공은 2020년 신규 취항 노선에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양 연구원은 “제주항공은 지난해 탑승률이 급격히 증가한 싱가포르 노선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올해 싱가포르, 중국 등 새롭게 취항하는 노선들에서 매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만 양 연구원은 제주항공이 지난해 추락사고로 문제가 된 보잉 B737맥스 기종 도입을 앞두고 있는 점을 우려했다.

그는 “제주항공은 2020년 상반기에 임차한 항공기 1대를 반납하고 하반기에 보잉 B737맥스 기종 2대를 도입하기로 돼 있다”며 “하지만 보잉 B737맥스의 운항허가 지연과 생산 중단에 영향을 받아 제주항공의 운영기재는 감소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의 2019년 4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을 것으로 추정됐다.

양 연구원은 “2019년 4분기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이 60% 이상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에 따른 영향으로 제주항공은 부진한 실적을 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저비용항공사들의 동남아 노선 증편에 따른 공급과잉도 수익성 악화에 일조했다”며 “2019년 4분기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 2940억 원, 영업손실 457억 원을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주항공은 2019년 매출 1조3610억 원, 영업손실 34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되며 2020년에는 매출 1조5130억 원, 영업이익 54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저작권자 ©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는 꼭!
·  저비용항공사 누가 살아 남나, 허가 남발한 국토부 책임론도 비등
·  제주항공, 임직원 부담 덜기 위해 무급휴직 계획을 유급휴직으로 바꿔
·  대한항공도 대구 노선 운항중단, 대구공항 사실상 문 닫아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주가 6% 하락, 저비용항공사도 급락
·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 경영위기 고통분담 위해 25% 임금삭감 동의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수합병 효과 힘입어 작년 영업이익 급증
·  "LG생활건강 주가 상승 가능", 글로벌 브랜드 인수로 성장동력 확보
·  [오늘Who] 애경 사업재편 원하는 채형석, 아시아나항공이 필요하다
·  [Who Is ?]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
·  기아차 쏘렌토 하이브리드 친환경차 인증 논란, 어디서부터 꼬였나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 코드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이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임원 전문직 경력직 채용정보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