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손태승 "우리은행은 파생상품 손실에 신속배상, 소비자보호기금 검토"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12-23 11:16: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발생한 고객 손실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영업본부장에게 당부했다. 

손 회장은 23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영업본부장을 소집해 내년 경영방향을 공유하고 파생결합펀드 배상과 관련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0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승</a> "우리은행은 파생상품 손실에 신속배상, 소비자보호기금 검토"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

2020년 경영목표인 ‘신뢰, 혁신, 효율’을 달성하기 위해 우리은행의 모든 제도를 고객 관점에서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20년 만에 크게 바뀐 직원평가제도(KPI)의 이른 정착을 위해 영업본부장의 역할과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봤다. 

파생결합펀드 사태와 관련해 피해고객에게 성실하고 신속히 배상할 뜻도 보였다. 

손 회장은 “고객신뢰 회복의 첫 걸음은 성실하고 신속한 배상”이라며 “금감원 분쟁조정안을 적극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상과 관련해 고객의 뜻을 적극 반영하고 고객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는 등 최선을 다해 임해 줄 것을 영업본부장들에게 당부했다. 

영업본부장들은 급여를 일부 모아 소비자보호기금을 만들자는 제안도 했다.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의 배상이 끝나더라도 고객 손실이 남아있는 만큼 영업본부장 이상 임직원들의 급여로 이를 보전하자는 것이다. 

손 회장은 “고객들께 우리은행 임직원의 진심이 전달될 수 있는 제안인 만큼 법률적 이슈 등을 고려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소비자보호를 위한 '자산관리 영업 윤리강령'을 선포하고 영업현장 직원들이 실천다짐 서약서를 손 회장에게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KT 박윤영 "미디어 계열사 통합 구체화 안돼, 콘텐츠 시장 변화 대응 고민"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0.6%, 반도체 수출 호조에 한은 전망 상회
세계기상특성 "유럽 가뭄 원인은 기후변화, 높아진 기온이 수분 증발량 최대 80배 높여"
개인정보보호위 과징금 틱톡에 103억·애플에 2억5천만 원, 개인정보 무단 활용
현대차그룹 브라질서 사회공헌 활동 확대, "정의선 2032년까지 1.6조 투자 약속도 ..
[CINE 레시피] '맨 끝줄 소년' '인 더 하우스' '스위밍 풀', 창작과 현실의 경계
삼성증권 "엔씨 목표주가 하향, '리니지 클래식' 매출 감소에 신작 지연"
[미디어토마토] 민주당 당대표 선호도, 민주당 지지층 정청래 39.4% vs 김민석 3..
LG엔솔 중국 이브에너지와 로버트보쉬 상대로 미국서 소송, 원통형 배터리 '특허 도용'..
세계자연기금 및 환경재단 '세계 맹그로브의 날' 맞아 활동 결과 공개, 국내외 생태계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