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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LG전자, 로봇서비스 솔루션 고도화해 로봇시장 주도권 확보 잰걸음"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2/20191216152415_38040.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LG전자 로봇브랜드 '클로이'의 주방로봇 '셰프봇'이 조리하는 모습. < LG전자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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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빠르게 확대되는 서비스로봇시장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로봇서비스 솔루션의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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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LG전자에 따르면 1월 미국에서 열리는 ‘CES(소비자 가전전시회)2020’에서 로봇 브랜드 ‘클로이’ 부스를 열고 식당관리서비스 ‘다이닝 솔루션’을 소개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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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 솔루션은 로봇만으로 식당 운영과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자율주행기능이 탑재된 로봇들이 주문과 결제, 안내 등 접객을 전담한다. 요리도 주방에 설치된 로봇이 맡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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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하면 로봇이 재방문 고객을 인식해 선호하는 메뉴나 좌석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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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다이닝 솔루션을 내세워 요사이 인기를 얻는 ‘로봇식당’을 고객으로 노릴 것으로 보인다. 로봇식당은 식당 서비스 일부를 로봇에게 맡겨 인건비를 절감하고 요리 등 서비스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요식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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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서울시 송파구에서 로봇에게 서빙을 맡긴 식당을 열었다. 중국에서는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가 아예 사람 없이 로봇만으로 운영하는 식당을 차리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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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배송로봇시장도 눈여겨 보고 있다. 글로벌 물류업체들이 앞다퉈 배송로봇을 내놓는 만큼 향후 배송로봇이 물류업계에서 경쟁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제품으로 여겨질 가능성이 있다. 페덱스, 아마존은 최근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배송로봇을 일부 지역에서 실증하기 시작했다. 우아한형제들 역시 배송로봇을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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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로봇의 대표격인 안내로봇 역시 LG전자가 무게를 두는 분야다. LG전자는 인천국제공항, 이마트 등과 연계해 각 사업영역에 알맞은 맞춤형 안내로봇을 개발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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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로봇서비스 솔루션의 고도화에 힘을 쏟는 것은 서비스로봇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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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글로벌 서비스로봇시장은 연평균 24% 성장하는 추세를 보여 2017년 86억 달러 수준에서 2021년 202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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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내에서는 5G통신 서비스와 함께 서비스로봇시장의 성장세가 더욱 가파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로봇시장 80%가량이 자동차, 전기전자산업의 대량생산체제에 몰려 있지만 최근 로봇에 인공지능과 5G통신 등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이 접목되면서 활용분야가 늘어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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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다이닝 솔루션, 배송로봇 등 간단하면서도 힘든 서비스를 대체하는 로봇이 앞으로 서비스로봇 시장을 공략하는 무기가 될 것으로 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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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관계자는 “지금까지 로봇이 제조업 현장 등 사람의 개입이 적은 영역에서 지시된 대로 움직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앞으로 지능형 로봇들은 사람과 공존하며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사람들이 꺼리는 일이나 위험한 일, 단순 작업 등을 지능형 로봇이 담당한다면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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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로봇사업에 경쟁자가 없는 것은 아니다. 삼성전자가 최근 서비스로봇 개발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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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CES2019에서 인공지능 로봇플랫폼 ‘삼성봇’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쇼핑과 음식점 서빙 등을 지원하는 로봇들을 선보였다. 이후 집안을 청소하는 로봇, 요리를 보조하는 로봇 등을 차례대로 내놓으며 서비스로봇을 고도화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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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봇 제품들은 곧 시장에 출시돼 LG전자 로봇들과 자웅을 겨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CES2019 개막 당시 “올해 안에 로봇제품 몇 개가 상품화할 것으로 본다”고 예고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