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황각규, '롯데가족 한마음 대회'에서 "신뢰받는 100년 기업 노력"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12-15 13:33: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45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각규</a>, '롯데가족 한마음 대회'에서 "신뢰받는 100년 기업 노력"
▲ 14일 롯데가족 한마음대회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자이언츠배 야구대회 우승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지주>
롯데그룹이 계열사끼리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을 초청한 행사를 열었다.

롯데지주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가족 한마음 대회'에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과 롯데그룹 부문(BU)장, 계열사 대표이사, 임직원, 임직원 가족 등 모두 1만2천여 명이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황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올해도 한마음 한뜻으로 애써주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와 그 옆에서 함께 응원해주셨던 가족분들 덕분에 1년을 마무리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함께 가는 친구 롯데’라는 슬로건으로 인류의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글로벌 기업, 신뢰받는 100년 기업이 되도록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롯데가족 한마음 대회’는 롯데그룹 계열사끼리 소통을 강화하고 롯데 기업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해마다 진행됐다.

올해 행사는 롯데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직장인 야구대회인 ‘자이언츠배 야구대회’ 결승전을 포함해 임직원 가족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었던 패밀리 게임, 전광판 이벤트, 체험존 등으로 꾸려졌다.

이와 함께 롯데그룹 원로 임원모임의 수채화 동호회 작품을 행사장에 전시됐다. 개인 공유마켓 플랫폼 ‘마켓민트’와 ‘아름다운가게’가 대규모 나눔 바자회도 진행했다.

롯데그룹은 마켓민트와 아름다운가게가 수집한 의류 등을 판매해 모은 수익금을 모두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기로 했다.

강석윤 롯데그룹 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일한 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