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대구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항 목표시기를 2025년으로 결정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12-13 18:17: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구시가 2025년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건설을 마치고 개항하는 것을 목표로 결정했다.

대구시는 2025년에 민간공항, 군공항을 동시에 개항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항 목표시기를 2025년으로 결정
▲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조감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최종이전지는 2020년 1월21일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대구시는 최종이전지를 결정한 뒤 신공항 청사진이 될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할 계획을 세워뒀다.

용역비로 33억 원을 배정하고 공개입찰을 실시해 용역기관을 선정하기로 했다.

기본계획 수립 과정은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계획에는 민간·군 공항시설 건설계획의 수립, 총사업비 산정, 이전부지 및 소음피해지역 주민 이주대책 등이 포함된다.

공항구조물 형식, 환경훼손 최소화방안 등 공사시행계획도 세우며 항공수요 분석·공항접근 교통시설 개선 및 확충방안의 구상 등을 진행한다.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공사를 시작한다. 

대구시는 이 과정을 거쳐 2025년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동시에 개항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 군공항(K-2)에 위치한 미군시설 이전과 관련해서 미군과 협상이 길어질 수 있다"면서 "기본계획 수립이 1년 이상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두나무 주식교환으로 네이버파이낸셜 자회사 된다, 26일 이사회 의결 예상
서울시 우이신설 연장선 착공식 개최, 동북권 교통 불편 해소 기대
금감원장 이찬진 키움증권 본사 방문, "모험자본 공급 속도와 실효성 높여야"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4%대 약세, 코스닥 펩트론은 15%대 급락
한화오션 미국법인 유상증자에 5020억 넣기로, 한화필리조선소 1427억 증자에도 참여..
민주당 예결위원 입장문 내놔, "국힘 미국 투자·지역사랑상품권·AI 예산 무분별 삭감"
'스타필드 10년' 신세계프라퍼티 그룹 내 존재감 우뚝, 임영록 지역상권 공략도 본격화
HDC현대산업개발 부산 요트경기장 재개발 착공, 해양 레저 대표 건물로 조성
인도 증시 높은 유동성과 매출 성장률에 기업가치 '프리미엄' 붙어, LG전자 사례 부각
SK스퀘어 새 기업가치 제고 계획, "3년 내 순자산가치 할인율 30% 이하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