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함께 올라, 미중 무역협상 훈풍에 신바람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2-13 15:48: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해 오름세를 이어갔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진전을 나타내면서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되자 투자심리가 몰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함께 올라, 미중 무역협상 훈풍에 신바람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13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400원(2.63%) 오른 5만4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 기간에 주가는 10.62% 올랐다.

이날 주가는 전날보다 1200원(2.25%) 오른 5만4500원으로 장을 출발해 내내 강세를 보였다. 장 초반 5만46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쓰기도 했는데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우며 5만48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4500원(5.40%) 오른 8만7900원에 거래를 마치며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2800원(4.56%) 오른 8만7200원으로 장을 출발했다. 역시 장 초반 8만7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한 차례 다시 썼고 오후 들어 8만8200원까지 신고가를 경신했다.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 타결에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증시 전반에 순풍이 불었다.

이날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8조3577억 원,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3조2760억 원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불법파견 소송 2심서 뒤집혀, 566명만 정규직 인정
'실적 부진' 롯데웰푸드 대표 교체, 새 대표 서정호 가야할 길은 '수익성 회복'
오스코텍 "제노스코 100% 자회사 편입 위해 발행주식 확대, 주주가치 제고"
삼성증권 2026년 임원인사 실시, 부사장에 양완모 강남지역본부장
나이스신용평가 "롯데케미칼 NCC 통폐합되면 적자 축소, 일회성 비용 발생할 수도"
SK하이닉스 3분기도 매출 기준 D램 글로벌 1위, 점유율 33.2%로 삼성전자 소폭 앞서
HD현대중공업 신임 노조지부장에 김동하 당선, 강성 성향으로 분류
HDC그룹 4개 계열사 대표이사 교체, 정몽규 차남 상무보로 승진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 주식 강세' LG화학 9%대 급등, 코스닥 케어젠 11%대..
롯데건설 '부도설 지라시' 고소,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 대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