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칠성음료, 인공지능 디자인 스타트업과 협약맺고 소상공인 지원

안대국 기자 dkahn@businesspost.co.kr 2019-12-13 11:29: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칠성음료, 인공지능 디자인 스타트업과 협약맺고 소상공인 지원
▲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경영전략부문장(가운데)과 정재윤(왼쪽), 박승배(오른쪽) 브랜뉴테크 공동대표가 12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열린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인공지능(AI) 디자인 스타트업 ‘브랜뉴테크’와 자금지원 협약을 맺었다.

롯데칠성음료는 12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소상공인 및 창업자 지원을 위해 브랜뉴테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경영전략부문장과 박승배, 정재윤 브랜뉴테크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브랜뉴테크는 인공지능 바탕의 디자인 플랫폼 ‘비비빅닷컴’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회사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칠성음료는 비비빅닷컴에서 제작한 포스터와 전단지, 명함 등 인쇄홍보물 일부에 롯데칠성음료의 제품 및 브랜드를 노출해 광고효과를 보고, 비비딕닷컴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은 홍보물 제작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간이나 금전적 제약으로 디자인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들도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라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랜뉴테크에 인쇄홍보물 제작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은 2020년 1월 비비빅닷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