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는 12일 “노르웨이의 아커솔루션(Aker Solution)과 크베르너(Kvaerner), 한국의 삼성중공업이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수주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삼성중공업> |
아커솔루션과 크베르너는 모두 노르웨이 아커그룹의 계열사다.
로이터에 따르면 크베르너는 플랜트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요 유전 개발계획들이 다수 종료돼 2020년 실적 부진을 앞두고 있다.
이를 극복하고자 유전 개발계획 참여를 확대하고 플랜트 건설에 드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그룹 계열사 아커솔루션과 함께 삼성중공업과 컨소시엄을 만들어 해양플랜트 수주전에 뛰어들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로이터는 컨소시엄이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 수주에 성공한다면 삼성중공업이 선체(Hull)를 건조하고 아커솔루션과 크베르너가 상부구조물(Topside)을 짓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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