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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안 팔리면 제가 먹죠", 백종원 부탁에 '못난이 감자' 30톤 구매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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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못난이 감자'를 대량구매하겠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 진행자 백종원씨는 강원도 감자 농가에서 모양이 좋지 않아 버려지는 ‘못난이 감자’ 판매를 위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구매를 부탁했다.
 
정용진 "안 팔리면 제가 먹죠", 백종원 부탁에 '못난이 감자' 30톤 구매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백씨는 전화 상대방에게 휴게소 활성화를 위해 제작하는 방송 프로그램 취지를 설명한 뒤 “키다리 아저씨처럼 좀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백씨의 전화를 받은 남성은 “어떻게 고객들한테 잘 알려서 제 값 받고 팔 수 있게끔 해보겠다”며 “안 팔리면 제가 다 먹죠”라고 말했다.

통화가 끝난 뒤 다른 출연자인 코미디언 양세형씨가 백씨의 전화기에서 수신자의 이름을 확인하고는 깜짝 놀랐다.

백씨의 통화 상대방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었기 때문이다.

이날 백씨가 방송을 통해 정 부회장에게 부탁해 판매한 감자는 모두 30톤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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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이
기자님 맛남의광장 입니다 프로그램 이름 수정 하셔야~    (2019-12-13 15: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