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공기업

검찰, 가스안전공사 사장 김형근의 사회공헌자금 부정사용 불기소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12-12 18:14: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의 사회공헌자금 부정사용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은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의 업무상 배임 등 혐의와 관련해 증거 불충분 등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했다.
 
검찰, 가스안전공사 사장 김형근의 사회공헌자금 부정사용 불기소
▲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김 사장과 같은 혐의를 받은 가스안전공사 직원 6명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김 사장은 사회공헌자금 3억5천만여 원을 원래 지출 목적과 달리 특정 지역 후원에 사용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9월 불구속입건됐다.

경찰은 김 사장이 친분이 있는 단체에 기금 일부를 지원한 정황을 확인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 사장은 사회공헌자금을 정치적 용도 등 부정한 목적으로 사용한 적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인기기사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SK그룹 사업재편 서두른다, 최태원 ‘해현경장’으로 ASBB 미래사업 승부 나병현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엘앤에프 양극재 대형 수요처 다변화 성과, 최수안 밸류체인 확장 본격 시동 류근영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KB증권 "한화에어로 목표주가 상향, K9 자주포 루마니아 수출계약 임박" 이사무엘 기자
미국 반도체 보조금 '대형 발표' 남았다, 마이크론 메모리 투자 보조금 주목 김용원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