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삼성전기 LG이노텍 주가 상승세 이어가, 스마트폰 부품사업 기대 높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2-12 16:21: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기와 LG이노텍 주가가 나란히 상승했다.

스마트폰 부품사업의 실적 개선에 기대감이 커지자 투자자의 관심이 몰렸다.
 
삼성전기 LG이노텍 주가 상승세 이어가, 스마트폰 부품사업 기대 높아
▲ 이윤태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12일 삼성전기 주가는 전날보다 1500원(1.27%) 오른 12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11일 장중 12만 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썼는데 이날 역시 내내 강세를 보이면서 장중 최고가로 장을 마감했다.

LG이노텍 주가는 전날보다 1천 원(0.75%) 오른 13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가는 장중 한때 13만5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9일부터 4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은 5G 통신 스마트폰의 확산과 스마트폰 카메라 고도화 등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갤럭시S11 출시효과로 모든 사업부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5G아이폰 출하의 수혜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