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르노삼성차 노조 파업권 확보, 쟁의 찬반투표에서 66.2% 찬성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12-10 23:25: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파업권을 확보했다. 

노조는 10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66.2%가 찬성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 노조 파업권 확보, 쟁의 찬반투표에서 66.2% 찬성
▲ 박종규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 위원장.

조합원 2059명 가운데 94.2%(1939명)가 투표에 참여했다. 재적 조합원의 절반 이상이 쟁위행위에 찬성해 노조는 파업 등 쟁의행위를 벌일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

노조는 쟁위대책위원회를 꾸려 앞으로의 투쟁방향을 논의한다.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 교섭에서 기본급 인상 여부 등을 놓고 회사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을 냈다.

부산지방노동위원회는 9일 르노삼성차 노사의 임금협상 단체교섭에 조정중지 결정을 내렸다.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15만3335원(8%) 인상 △노조원에 통상임금 2% 수당 지급 △임금피크제 폐지 △기본급 300%+100만 원 격려금 등을 요구하고 있다. 

회사는 2020년 부산공장을 돌릴 수출물량을 확보하지 못한 만큼 생산비용을 높이는 기본급 인상 요구를 들어줄 수 없다는 태도를 지키고 있다.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을 두고 9월2일 상견례를 연 뒤 11월28일까지 모두 5차례 본교섭을 벌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인기기사

SK그룹 사업재편 서두른다, 최태원 ‘해현경장’으로 ASBB 미래사업 승부 나병현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엘앤에프 양극재 대형 수요처 다변화 성과, 최수안 밸류체인 확장 본격 시동 류근영 기자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KB증권 "한화에어로 목표주가 상향, K9 자주포 루마니아 수출계약 임박" 이사무엘 기자
미국 반도체 보조금 '대형 발표' 남았다, 마이크론 메모리 투자 보조금 주목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