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전북대병원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요구하며 무기한 투쟁 들어가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12-10 15:12: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북대병원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요구하며 무기한 투쟁 들어가
▲ 전북보건의료 산업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 조합원들이 10일 전북대병원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북대학교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투쟁에 돌입했다.

전국보건의료 산업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는 10일 전북대병원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대병원은 계약 연장과 시간끌기 꼼수를 중단하고 간접고용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을 약속하라”며 “병원이 정규직 전환을 이행할 때까지 무기한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노조는 “전북대병원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대상기관인데도 여전히 자회사나 파견업체 고용 카드를 버리지 않은 채 정규직 고용을 미루고 있다”며 “국민 생명과 환자 안전에 직결된 업무를 맡은 만큼 공공병원으로서 안정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규직 전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병원 로비에서 피켓시위를 하는 등 투쟁을 이어가기로 했다.

노조에 따르면 현재 전북대병원에서 청소업무, 시설업무, 보안·경비업무, 주차업무 등을 맡는 비정규직 노동자는 240여 명이다.

노조는 이들이 2017년 7월 정부가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규직 전환 대상자에 해당한다고 본다.

노조는 “전북대병원은 서울대병원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정규직 전환을 미루다가 서울대병원이 11월에 직접고용을 합의하자 이제는 서울대병원과 전북대병원은 다르다며 말 바꾸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월스트리트저널 "이란 강경파 미국과 확전 준비 중, 종전 각서는 시간 벌기용으로 판단"
카카오뱅크 자사주 27만 주 소각 추진, 나머지 26만 주는 임직원 보상에 활용
KB금융 자연자본 공시 보고서 발간, "금융 의사결정에 생태계 위험·기회 반영"
수출입은행 글렌코어에 10억 달러 대출 예정, 한국 기업에 구리 공급 조건
경총 "영업이익 성과배분·공장 신설은 단체교섭 대상 안 돼, 메가특구법안에 노동유연성 ..
하나은행 인천시와 동반성장 금융지원 협약, 이호성 "민생경제 회복 지원"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43.0%로 0.3%p 하락, "취임 이후 최저치"
[오늘Who] LG전자 양재 캠퍼스에 엔비디아 젠슨 황의 장녀 방문 예정, 로보틱스 협..
삼성 국제올림피아드 수상자 15명에게 장학금, 이공계 인재 육성 강화
한화그룹 수석부회장 김동관 '성과보상 주식' 시장가치 2682억 육박, 2030년부터 수령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