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SK텔레콤과 손잡고 디지털부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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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ICT)과 고객기반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금융서비스를 내놓는데 집중하고 있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하나금융, SK텔레콤 오랜 협력에 기반해 금융과 통신 접목 확대"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2/20191206142159_14375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왼쪽)과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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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SK텔레콤, SK텔링크와 협력해 내놓기로 한 알뜰폰 요금제가 이르면 올해 안에 출시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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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알뜰폰 요금제는 이르면 올해 연말 출시가 목표”라며 “회사 3곳이 협력하는 만큼 논의할 사항이 많기는 하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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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은 11월1일 SK텔레콤, SK텔링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알뜰폰 요금 출시를 포함한 금융·통신 분야 혁신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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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요금제는 혁신사업을 위해 손잡은 3사의 첫 결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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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이번에 SK텔레콤에 이어 SK텔링크까지 협력의 범위를 넓혔다는 데도 의미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하나금융그룹은 SK텔레콤과 이미 합작법인 '핀크'를 세우고 신용평가, 대출중개서비스 등을 선보였는데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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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는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2017년 9월 각각 51%, 49%씩 투자해 금융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모바일 생활금융 플랫폼 서비스업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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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4일 핀크는 OK저축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핀크 T스코어’를 활용한 ‘핀크 대출비교서비스’에 OK저축은행의 중금리대출상품을 접목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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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 T스코어는 SK텔레콤의 휴대폰 이용정보를 통신점수로 산출해 대출심사에 반영하는 대안신용평가 모형으로 이를 기반으로 맞춤 대출상품을 중개하는 핀크 대출비교서비스와 함께 11월20일 출시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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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SK텔레콤과 협력을 통해 KEB하나은행에서는 내놓지 못하는 중금리대출상품 영역에까지 진출할 수 있게 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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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 관계자는 “포용적 금융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산업군 구분 없이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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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킹서비스가 18일 공식 출범하면 핀크와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 뱅크샐러드 등 핀테크업체도 오픈뱅킹서비스를 내놓는 만큼 금융권의 디지털부문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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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앱으로 모든 은행 계좌를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사용자를 선점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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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통신사와 협력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앞세워 차별점을 만들기 위해 힘을 더욱 쏟아야 하는 이유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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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8월 통신3사에서 내놓은 차세대 메시징서비스 ‘채팅플러스’를 기반으로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은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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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플러스에 토스와 연동된 송금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SK텔레콤과 오랜 협력관계를 이어온 하나금융의 금융인프라를 접목시킬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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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관계자는 “결정된 사항은 없지만 기존 문자메세지 서비스에 여러 기능이 탑재될 수 있는 발전 방향이 존재한다”며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테스트를 진행하는 단계”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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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은 오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현재 진행하고 있는 협업도 굉장히 다양하다”며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