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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주가 오를 힘 다져", 내년부터 5G통신 효과 본격화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  2019-12-10 08: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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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주가가 오를 힘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20년 1분기부터 5G통신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이숭웅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LG유플러스 목표주가를 1만8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신규 제시했다.

LG유플러스 주가는 9일 1만38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이 연구원은 “2020년 1분기부터 LG유플러스의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이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5G통신 가입자 가운데 무제한 요금제 사용자 비중이 80%에 이르고 5G통신 일반요금제 가입자의 데이터 사용량 역시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살명했다.

2020년 1분기부터는 LG유플러스의 가입자당 평균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하고 2020년 연말에는 3만3천 원대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5G통신 가입자 비중이 60%에 근접하게 되면 가입자당 평균매출이 LTE통신 시절 고점이었던 3만8천 원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부터 5G통신 가입자 증가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5G통신서비스 고도화와 보급형 5G통신 단말기의 출시로 2020년부터 5G통신 가입자 증가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LG유플러스는 5G통신 콘텐츠 차별화로 5G통신 가입자 전환이 이동통신 3사가운데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파악했다.

2020년 연말에는 5G통신 가입자 수가 460만 명까지 증가하며 전체 무선 가입자 가운데 5G통신 가입자의 비중이 29%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가입자당 평균매출 증가와 5G통신 가입자 증가가 마케팅비용 증가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연구원은 “9월 이후 이통3사의 마케팅 경쟁이 일부 완화된 것으로 파악되지만 2020년 5G통신 단말기 출시가 본격화되면 가입자 유치 경쟁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하지만 2020년 영업수익 증가가 마케팅비용 증가를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4G통신설비 감가상각이 마무리되는 시기와 맞물리면서 5G통신 설비투자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5G통신 설비투자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는 제한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2020년 1분기에 매출 3조1260억 원, 영업이익 5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1분기보다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40.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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